포레스트 그리핀 [1]

이병 삐끼삐끼 | 25-09-29 00:51:32 | 조회 : 104 | 추천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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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그리핀은 미국 출신의 전직 종합격투기 선수로, 1979년 7월 1일 태어나 UFC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을 지낸 인물이다. 그는 2005년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 얼티밋 파이터 시즌 1에서 우승하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이 승리가 UFC의 인기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스테판 보너와의 결승전은 UFC 역사상 가장 명승부 중 하나로 꼽히며, 두 선수 모두 팬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그리핀은 191cm의 큰 체격과 끈질긴 투지, 그리고 화끈한 타격전을 즐기는 스타일로 유명했으며, 진흙탕 싸움 같은 혈투 속에서도 끝까지 버티는 강한 정신력을 보여주었다. 2008년에는 퀸튼 “램페이지” 잭슨을 꺾고 UFC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으며, 이후 라샤드 에반스, 앤더슨 실바 등과의 경기에서 굵직한 명승부를 남겼다. 그는 2012년 은퇴를 선언했지만, 2013년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며 그 업적을 인정받았다. 결국 포레스트 그리핀은 화려한 기술보다 투지와 끈기로 옥타곤을 빛낸 파이터이자, UFC의 대중화를 이끈 상징적인 인물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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