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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어느살인자의 이야기 를 보았습니다.

하사 화두 | 10-12-01 06:42:50 | 조회 : 3667 | 추천 : +1



 영화와 책, 특성상 전달방식 구성등을 달리할 수 밖에는 없으나,

 
 아니? 이렇게 까지 해둘필요가 있나 싶은 작품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책을 먼저 읽은것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왜 최음제따위를 만드는데 사람을 죽이느냐 하는 말도 괜히 나온게 아니더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쨋거나

 
 일단 독특한 설정이 가장 눈에띕니다.

 
 향기라는 무형의 소재를 과감하게 채택한것도 그렇고,

 
 주인공자체도  인간이지만 체취가없는 하지만 향기에

 
 아주 민감한 인간이지 못한 인간이라는 설정.

 
 또한 현대적인 리얼리즘도 아니고,

 
 시대적배경을 가졌다고 해도 시대물도 아닌,

 
 그렇다고 주제의식을 강조한것도 아니고

 
 또 살인의 과정이 흥미진진하긴 하지만, 스릴러물도 아닌것이..

 
 독자적이고 독특합니다

 
 물론 영화에서는 제대로 살아나지 못했습니다만, ㅠㅠ


 

 
 작품은 18세기 프랑스의 사회에서(대체로 당시의 계급의식들이 전개를 위한 주를 이루던,)

 
 어떻게 향수를 만들고 살인을 하고, 결과적으로 파멸하기까지의 과정이 재밌습니다.

 
 또 향기라는 소재가  그르누이의 도착적인욕망과 결합하여 어떻게 표현되가는지도 흥미로운 내용

 
 입니다.


 

 
 결론:  책을 추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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