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2010년도 부터 정주행 후 느낀점

2 양춘삼 | 2019-12-14 23:32:01 | 조회 : 280 | 추천 : +1


옛날 예능이지만 보면서 진짜 배꼽빠지게 웃음(노홍철 하차 전 까지)

이미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유명한 무도짤 들도 이미 다 아는 내용인데도 다시 보면 또 웃겼다.

 

그리고 새삼 느낀거지만 무한도전을 통해서 빵 뜬 사람들이 꽤 많았다.

서장훈, 정재형, 조정치, 10CM, 혁오, 조세호, 양세형?, 장미여관, 유재환, 데프콘, 홍진경 등등

 

오히려 유명한 사람들을 게스트로 데려오면 엄청 재미가 없더라

김태희, 김연아, 손연재, 소지섭, 이나영, 잭블랙, 박보검 등등 (앙리는 웃겼음)


멤버들 같은 경우에는 

쩐의 전쟁2 부터 노홍철이 빠졌는데 이후로도 나쁘지 않게 소소한 재미가 꽤 나왔음

식스맨 이후로는 정말 재미없었고 한편에 한 번 피식할까 말까

정형돈 까지 빠진 뒤로는 무도 진짜사나이 박명수 캐리한 거 말고는 단 한번도 안 웃었다

 

그리고 정준하, 하하를 욕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다시 쭉 보니 이 둘 비중이 상당했다. 

특히 정준하가 소소하게 웃기는 장면이 진짜 많았음 

유재석, 박명수랑 캐미도 좋았고 당하는 캐릭터로서 탱킹도 좋았음 

하하도 있을 때는 중요성을 모르는데 군대가서

전진, 길로 멤버를 메꿔서 진행했을 땐 빈자리가 진짜 크게 느껴지더라 

 

그리고 정말 아무생각 없이 봤는데 나이가 먹고 다시 보면서 느낀게 프로그램 자체가 상당히 좌편향 적이었다.

노골적인 정치색을 보인 건 아니지만 섭외하는 게스트(김제동, 김어준, 강풀 등)들과 자막, 연출에서 조금씩 그런 느낌이 들었음

특히 부엉이 저금통을 구매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거기서 

어딘가 슬퍼보이는 부엉이라고 자막을 써서 보여줬을 땐 ... 뭐 

 

2015년도를 기점으로 원초적 재미 보다는 너무 의미를 담으려고하고 

예능적인 웃음 외적인 요소에 신경을 너무 쓰다보니 다큐인지 예능인지 싶더라

그나마 원년 멤버들이 있을 때는 토크로 어느 정도 무마를 시켰는데

황광희, 양세형, 조세호 체제에서는 아예 토크로도 안되더라 그냥 억지로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음

 

여튼 시작과 끝을 알고 정주행을 시작했고

멤버들의 전성기와 무도의 마지막쯤 원년 멤버들이 힘에 부처하는게 보일 때는 왠지 모르게 짠하기까지 하더라

 

얼마 전 까지는 무도가 원년멤버로 다시 하기를 바랬지만

다시 정주행을 해보니 지금 시대에 시작해도 예전 같은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더라

우리고 우려 추해지기 보다는

그냥 정성기일 때를 기억하며 내 마음속의 1등 예능 무한도전으로  남기고 싶음 

 

두서 없이 너무 주절주절 썻네 허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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