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후기(스포 많음) [7]

25 Stoneeeeee | 2020-08-07 22:36:21 | 조회 : 556 | 추천 : +2



볼거없는 요즘 그나마 기대하고 기다리던 다악구가 개봉해서 금일 혼영 때리고옴. 

솔직한 내 감상평 으로는 

일단 인트로부터가 정말 별로였음
어떻게든 아득바득 중압감 오지게 주려고 노력한 후에 터이틀 딱 내보내는 인트로인데, 별로 긴장되지도 않는 장면인데 정말..뭔가 억지로 무거워 보이려는듯한 느낌. 

무슨 실미도도 아니고 국정원 요원이 위에서 해제하라고 지시 내려왔다고 위험하니까 국외도피 생활을 해야 한다는것 부터 뭔가 삐끗한듯 했음 

그리고 등장한 유이는 극의 몰입을 완벽하게 방해했음
그동안 박정민의 연기와 다르게 새롭고, 캐릭터를 잘 살린 연기에 힘입어 이목을 끌기엔 충분했으나, 문제는 극의 분위기와 너무 맞지 않았음. 아마도 무겁기만하면 지칠까봐 좀 풀어주려고 넣은 캐릭터 같으나, 내 입장에서는...흠.

레이 역도 문제가 있다고 봄. 
등장은 정말 완벽했다고 생각함. 장례식 씬도 그렇고, 일본놈 4명이 무심하게 바라보는 서이에 거만하게 나타나 무서운 말을 줄줄 읊어대는 모습은 당하는 입장에서는 호러 그 자체일듯.
다만 그 이후에, 무슨 정보기관급 정보를 어디서 주워서 인남을 쫒아다니는 건지 알 수가 없음. 인남의 상관 잡는것 까지는 그렇다 쳐도, 방콕에서 개미굴에 야 사진 하나 가지고 찾아간다는건.. 

댜체 정보를 어디서 얻어서 거기까지 갔나 싶을정도임. 아니 방콕 애들 통수쳐서 지가 다 죽여버렸잖냐? 마지막 남은 한놈한테 정보를 캐고나서 죽였다기엔, 흔한 양아치 1 이었던 그놈이 딸의 정보를 알고있는게 더 이상함. 

그 이후는 뭐.. 스왓까지 왔는데 레이한테 다 털리고 살아 빠져나간것도 웃기고, 뜬금없이 조직 두목이랑 손잡자고 혼자 찾아가서 객기부리는 것도 진짜 맥빠지고, 유이가 담배피는 건물이 하필이면 사건이 일어나는 그 건물인것도 어이가 없었고(이는 나중에 인남이 유이에게 전화를 통햐 부탁을 했음을 통해 이유가 설명되긴 함).. 딸을 빼돌렸기에 약점을 잡고 우위를 잡는 악랄함 이라도 보여줄줄 알았으나, 그것도 아니었다. 

여기서 유이의 순간이동이 발생하면서, 인남이 한참을 전력질주로 쫒아가 레이와 다이다이를 뜬곳에, 힐 신어서 제대로 뛰지도 못할것 같은 유이가 갑툭튀 하고. 뭐 이건 수류탄 폭발 소리 듣고 찾아왔다고 하면 납득할 수는 있겠다.

그리고 엔딩.....

유이 씨발년(놈)아, 꼭 파나마에 어린애랑 같이 도착 했을때도 그딴 복장으로 갔어야 했냐. 엔딩이 완전히 깼다. 

액션은 그냥저냥 이었다. 
대체 뭘 보여주려고 슬로우모션을 쓴건지는 모르겠긴 한데, 펀치와 나이프 파이팅이 오갈때마다 화면이 일시적으로 1.5배정도 빠르게 지나가는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건 좀 신선하더라. 타격감이 좋게 느껴졌음



암튼 씨이발~ 기대 많이 했는데 넘나 실망해부렀다. 
테넷이나 기다려 봐야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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