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다시 또 봄 [15]

26 알파센타우리 | 2023-01-28 18:59:25 | 조회 : 5128 | 추천 : +13



안본사람은 스포주의


인터스텔라 다시 또 봄ㅋㅋ


1. 인류종말이 다가온 디스토피아 세계관 너무 재밌음. 삶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달까


2. 쿠퍼의 자식교육관은 참 좋은 거 같음.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해주고.


3. 머피 입장에서 쿠퍼가 떠날 때 너무 슬펐을 거 같음. 아빠 마저 가면 고아인데 ㅅㅂ

   근데 쿠퍼입장에서는, 자식들을 정말 사랑해서 인류전체를 위해 떠났다는 게 느껴짐. 전쟁터에 나가는 군인의 심정이랄까.


4. 타스의 솔직함 레벨 90% 좋았음. 중간중간에 개그도 쳐주고ㅋㅋ 폭발합니다 카운터 세고. 인간관계도 솔직함 90%가 좋은 거같음 


5. 다들 언급이 적지만, 밀러행성에서 죽은 코일이랑 만 행성에서 죽은 로밀리는 너무 허무하게 죽었달까..

   특히 23년동안 쓸쓸하게 버텨온 로밀리, 쿠퍼일행 만나고 얼마안돼서 어이없이 죽은 거 ㅅㅂ;;


6. 닥터 만 이새끼도 존나 비호감이긴한데, 극한의 상황에서 보면 얼마나 외로웠을지 하고 이해는 감.

   그래도 어휴..


7. 웜홀 통과하거나, 블랙홀의 이미지는 정말 압권. 


8. 밀러행성이 가장 재밌었음. 거기서 파도 두번 타고 나오면 몇십년 지나있다는 게 너무 흥미로움ㅋ


9. 비현실적 요소도 들어가 있겠지만, 다 영화적 요소도 감안해야지. 

  근데 블랙홀 안에 들어가서 인간이 생존가능한가 의문임. 5차원의 미래인간이 공간열어줘서 살았다는 거지만

  블랙홀 안에 들어가면 어케되는지 궁금함.


10. 인터스텔라는 다시 봐도 집중해서 몰입해서 보게됨. 스토리라인은 대충 다 알지만, 눈도 즐겁고, 상황적 요소도 재밌음 디스토피아 꿀잼.

영화/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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