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영-드전문기자 | 2023-07-12 14:23:46 | 조회 : 757 | 추천 : -
Kenneth Turan - The Los Angeles Times, former critic
<오펜하이머>는 아마도 놀란의 가장 인상적인 작품일 것이다. 놀란의 정평 난 비주얼 솜씨와 최근 미국 영화 중에서 가장 깊이 있는 캐릭터 연구를 결합했다.
Gregory Ellwood - The Playlist
회의적이었지만 <오펜하이머>는 지난주에 본 이후로 계속 나를 사로잡았다. 그렇다. 3시간이지만 밀도 높은 스콜세지 방식과 마지막 20분(에밀리 블런트가 그 역할을 맡은 이유)은 3가지 내러티브 줄기를 감동적인 결말로 이끈다.
킬리언은 예상한대로인데(정말 잘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압권이다. 로다주가 너무 잘해서 그가 5년만에 처음 영화에 나온 게 안타까울 정도다. 그는 봉준호, 제인 캠피언, 루벤 외스틀룬드 같은 감독과 일해야 한다.
에밀리 블런트는 - 미안하지만 – 불을 지르고(여우조연상 노미네이트감), 맷 데이먼은 <에어>에 이어 또 한번 멋진 연기를 펼친다. 라미 말렉과 게리 올드만이 작은 역할로 죽여주는 등 출연진 전체가 놀랍다. 플로렌스 퓨는? 나오는 20분동안 완전히 씬스틸을 한다.
빈말이 아니라 루드비히 고란손의 음악은 그 자체로 완전 걸작이다. OST가 한시간 반 길이가 될 거라고 들었다. 그리고 영화상 후보에 많이 오를 것 같다고 얘기했다(박스오피스에서 강력하다고 가정한다면). 크리스 놀란의 최고 영화일까? 고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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