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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비 후기 [2]

28 오랜만에옴 | 2023-07-23 14:26:25 | 조회 : 834 | 추천 : -


페미니즘 영화

대놓고 페미니즘이라는 용어가 나오더라 ㅋㅋ


주인공이 바비인데

바비인형할때 그 바비임

그 바비라는게 표준적인 여성상이 되면서

페미니즘 운동을 50년 퇴보시켰다나 뭐라나 ㅋㅋ


어쨌든 내용은 여성을 대표하는 인형 바비와

남성을 대표하는 인형 켄의 주도권 싸움이라 해야하나

인형의 세계 바비랜드에서 바비가 주도권을 잡고

여자들이 세계를 지배했는데

켄이 나중에 남자들의 세상을 만들었다가

나중에 서로 좋게 지내는 그런거였나

중반부부터 잠들어서 자세히는 모름


걍 마지막이 표준적인 여성상 바비를 모두가 동경하고 그걸 좇다가

결국 나답게 살아라 넌 그 자체로 아름답다

뭐 이런거였던거 같기도 하고


바비 주인공이 마고 로비인데

1~2년전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퀸 맡을때

나이들어서 색기 다 잃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섹시하더라 ㅎㅎ

예쁘기도 하지만 피부탄력이 오우야 죽이더라 ㅋㅋㅋ


영화보기전 팝콘사려고 줄 서는데

뒤에 여자 둘이 바비에 대해 막 얘기하는데

미국의 문화 어쩌고하면서 한국에서는 공감하지 못할거라고

이런 얘기도 있는데

아니다 모든 여자들이 공감할수 있는 이야기다라는거 보고

바로 친구랑 보기로 결심했다고 하던데

그런거 듣고 아 여자들 겨냥한 영화인가보다 생각했는데

이런 영화일줄이야 ㅋㅋ


막 대놓고 페미니즘이라기보단

결국 양성평등 서로를 존중하는

이런 결말 느낌이긴 했음


바비인형이라는게 수십년전에 미국에서 엄청 히트쳤나보지?

그게 전 세계로 퍼지고

바비인형의 얼굴과 몸매가 여성의 표준상이 되고

그게 미디어로 퍼지면서 여자들은 다

바비인형이 되려고 하고


이런 현상이 지속되다 보니

바비인형이 되지 못한 여자들의 반발심이 컸나보더라


그거뿐만 아니라 세상을 남자가 지배하니까

여자들이 단체로 모의하고 남자들한테 잘보이는척 하면서

세상을 다시 빼앗자고 계략을 세우기도 하는데

그런거보면 여자들이 남자들에 대한 열등감이

꽤 많나보다 싶더라


난 어렸을때부터 남자가 더 힘세고

위인들도 남자가 많고 그래서

아 남자로 태어나서 다행이다

이런 생각들 은연중에 했었는데

여자들은 반대로

난 열등한 존재다라는 생각을

은연중에 했을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ㅋㅋ


양성평등에 대한 영화 같은데

재미는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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