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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보다 더 긴 3시간 30분 짜리 마틴 스콜세이지 <플라워 킬링 문> 관람 후기

11 영-드전문기자 | 2023-10-21 23:53:26 | 조회 : 108 | 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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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세이지 영화는 매니아들만 본다고 생각합니다. 레오나르도 형님의 페르소나 답게 이번에도 잘 만들었네요.

저는 전체적으로 괜찮았습니다. 3시간 30분이나 되는 러닝타임이 못 느낄 정도로 극장에서 몰입감 봤습니다.


 미국의 원주민 역사에 대해서도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국이란 나라도 결국 이민자들의 나라 

빼앗고 죽인 결과 위대한 미국이 세워진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위트있는 대사도 자주 등장해서 분위기도 분위기인데 웃는 관객들도 있더라고요.

외국인들도 많이 와서 관람하던데 리액션 좋고 ,,

긴 러닝타임이라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만 오셔서 그런가 관크도 없었네요.

 

영화내내 서늘함과 마지막 30분 법정씬이 영화가 주는 압도적인 기운이 있네요. 배우 연기도 여기서 더 돋보이고 ,, 내면 심리의 변화에 재미가 쏠쏠합니다.

(오펜하이머도 후반 법정씬이 그렇게 좋았는데 ,,)

 

축복이 깃든 땅에 덮친 시끄러운 폭풍이 가져다온 폐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오펜하이머 보다 깁니다.^^ 영화에 예술성 따지는거 싫어 하시면 절대 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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