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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폴레옹 후기

27 오랜만에옴 | 2023-12-10 18:11:53 | 조회 : 99 | 추천 : +1


아으 졸다왔네

몇달전 오펜하이머 보고

과거 인물 전기 영화가 볼만 하구나

이 생각했는데 얼마후

나폴레옹이 나온다는거

주연은 호아킨 피닉스고


오펜하이머도 볼만 했겠다

호아킨 피닉스도 나오겠다

나폴레옹 꼭 봐야지 했는데

겁나 지루하네


아마 나폴레옹 일대기를

담백하게 다루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던거 같은데

너무 담백해서 목막히는 느낌이다

그냥 새하얀 쌀밥만 주구중창 먹은 느낌이다

가끔 김치 나오고


처음에 사형당한 여자

빵이 없으면 고기를 먹으라고 했던 여자인가?

엄청 덤덤하게 죽네


나폴레옹은 왜 그렇게 그러졌지?

호방한 영웅이 아니라

걍 덜떨어진 놈으로 그려졌던데

감독이 일부러 그렇게 연출했을텐데

왜 그랬을까

나폴레옹도 결국 평범한 사람이라는걸

보여주고 싶었던걸까


나폴레옹이 떡치는 장면이 좀 나오는데

왜 나오는거야?

자식을 갖고싶었다는걸 보여주는건가

떡치는 장면중에 부인이 아닌 다른 여자랑

한것도 있었지?

ㅅㅂ 부인 얼굴이 잘 눈에 안들어와서

저 여자가 부인인지 다른 여자인지

분간이 잘 안가더라


영화 초반에 자기 부인될 사람 아들이

나폴레옹 찾아와서 칼 주라고 하는데

부인이 나폴레옹 감을라고

아들시켜서 수 쓴건가?

실화인지 뭔지


그리고 나폴레옹이 프랑스 인물인데

프랑스 인물 다루는 영화를 영어로 만들어서

살짝 몰입 깨긴 하더라

아니 그런 영화를 만들려면

프랑스 감독이 프랑스 배우들을 썼어야지

우리나라 사극을 미국인들이 영어로 한다고 해봐라

얼마나 몰입 안되겠냐


나폴레옹이 알프스 산맥 넘는것도 나왔나?

졸아서 못봤네

나폴레옹 일대기중에 큰 사건일텐데

이것도 그냥 덤덤하게 그렸을려나


무슨 전쟁이 엄청 거대하고 화려한 이런게 아니라

걍 쪼그만 성 하나 침략하는데

바로 코앞에서 대포쏘고 병력들 쳐들어가니

함락 당하네 ㅋㅋㅋ


나폴레옹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건 성공했을지 모르나

재미는 드릅게 없더라

긴장감 주는 순간이 한순간도 없음 ㅋㅋㅋ


마지막이 나폴레옹 부인이 나폴레옹한테 편지 보낼때

다음에는 자기가 왕이 될거라는 식으로 썼던데

그 여자 뭐됨?

나폴레옹 빌붙어서 아무것도 할줄 모르면서

왜케 깝치지

나폴레옹한테 당신은 나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란 식으로

말을 하질않나

지가 힐러리여 뭐여


여하튼 ** 재미없었다

잠만자다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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