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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터스 4dx 후기 스포x

11 스타는병맛 | 2024-09-02 16:16:20 | 조회 : 1637 | 추천 : -


4dx로 봐도 좆노잼이었던 영화.


나는 상업영화를 좋아함. 영화가 그냥 재밌으면 그만이지, 무슨 메시지고 표현력이고 지랄하지 말라고 하셈.

그래서 트위스터스도 상업영화 본질에 맞게 만들었어야 했음.


재난영화는 초반부에 소소한 장면들이 나오고

그러면서 러닝타임 끝나기 1시간 전 부터는 긴박함이 계속 이어지고 때려져야 함.


위기 발생 - 가까스로 극복 이 플롯이 이어지면서 관객에게 계속 긴장감과 박진감을 줘야함.


근데 이 영화

초반부에나 나와야 할 소소한 장면이 영화 후반부까지 계속 나옴.

이게 단순히 잠깐 쉬어가는 타임으로 나오는 게 아니라

감독이 의도적으로 마치 힐링물에 나올법한 장면과 소소함이 후반부까지 지나치게 많이 나옴.


그래서 토네이도 발생으로 인한 긴박함이 이내 사라지고 에너지 레벨이 존나 낮아짐.

지루하기 그지 없음.


또 한가지 문제점이 플롯이 너무 반복됨.

1. 토네이도 발생!

2. 으아아아 피해 

3. 뭐 잡고 버팀

4. 토네이도 지나감


구라 안치고 위 플롯을 영화 내내 보게 될거임.

나중가면 토네이도 봐도 걍 지루하기만 함.

영화면 걍 영화답게

돌연변이 토네이도라던지, 토네이도 지나간줄 알았더니 하나 더 온다던지

토네이도에 휩쓸려 날아가지만 간신히 어떤 도구를 통해 탈출 또는 생존한다던지 등

점점 극의 긴장감을 높여줄 요소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없음.

영화 시작하고 초반부 토네이도 임팩트가 제일 컸음 그냥 ㅋㅋ



개노잼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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