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옴 | 24-12-29 13:41:32 | 조회 : 1345 | 추천 : +2
ㅅㅂ 하얼빈이고
무슨 동지들의 피 늑대를 죽인다
예고에서 이러길래
오 조선족 찐한 복수 영화 나오나
이건줄 알았는데
안중근 얘기였노 ㅋㅋㅋ
안중근이 확실히 돈이 되긴 되나보네
끊임없이 이야기가 재생산 되네
독립운동 했던 거물 두명이 안중근 김군가
안중근 씨발 예전 무슨 뮤지컬 영화였나
거기에서도 그렇고 여기에서도 그렇고
괜히 적장 풀어줬다가 기습당해서 다죽고
존나 물러터졌었나 보네 ㅋㅋㅋ
지가 무슨 성인군자라도 되나
그런 사람들이 딱 그거야
나 좋은 사람이야 착한 사람이야 그거야
뭔가모를 선민의식에 젖어서 관대한 판단을 하는데
그게 물러터져서 꼭 다른사람까지 피해를 입혀
그래도 성공은 했네
이렇게 역사에 이름을 남겼으니
다른 사람들
이창섭이나 우씨 김상현? 이런 사람들은
기억 못하잖아 ㅋㅋ
우씨 우 동지 맡은게 박정민인데
박정민 마크 아이디인가 우원박이라던데
왜 우원박이지 했는데
그래서 우원박이었나 ㅋㅋ
현빈이 원래 연기를 잘하는 느낌은 아닌데
기차에서 멀리서 조우진 바라봤을때
눈가가 촉촉해지는거는 연기 잘하더라
그 여자 나왔던거 그 역할이
예전 밀정에서 한지민 역할인가 보네
실제로 그런 여자도 끼어서 독립운동 했나보네
이런 류의 영화
암살이라든지 밀정이라든지 재작년인가 유령도 있었고
그런것 중에서는 좀 수준 떨어지긴 하네
밀정에서 그 기차 안에서 긴장감은 엄청났었는데
엄태구도 쩔었고
여기서는 그 정도까진 없네
그냥 현빈 눈가 촉촉해지는거랑
이토 히로부미 암살할때 정도?
그 일본 장교가 막으러 뛰어올때
여자가 배때기에 칼 꽂아서 쓰러뜨리는거 같던데
나중에 그 장교 어떻게 살아서 나왔노
씨발 마지막이 존나 허무하더만
나가서 총 몇발 날리고 끝이더라 ㅋㅋㅋ
근데 이토 히로부미 말대로
몇백년동안 유생이 지배했던거보다
이토 후로부미가 지배한 몇년이 조선이 훨신 발전한거
맞을거 같기도 하고
일본에서는 그렇게 가르친다매
일본에서 그렇게 해서 조선이 발전 많이 한거라고
서로 각자 자기 나라 유리하게 가르치는거지
그게 어쩌면 명확한 팩트일수 있는데
그냥 괜히 반일 감정으로다가
일본은 무조건 나쁜놈 이렇게 나가는거 같음
약간 영화 보면서 그런 생각도 든게
중국는 동북공정 일본은 다케시마 논란
그런거 보면 한국도 뭐 있지 않을까?
걔네들만 나쁜놈들이라서 거짓말 치겠냐?
뭐 한국 조선은 다르겠음?
쟤네들은 자기 유리한대로 뭔가 우기는게 있을텐데
여기서는 그런거 교육을 안하니 우리가 모르는거지
일본이나 중국도 그런거 교육 안받기 때문에
지네들 나라가 거짓말 치는지 어쩌는지도 잘 모를걸?
마지막에 김상현이 일본 장교 칼빵 놓는거 진짜일라나
픽션 아님?
아니 ㅅㅂ 안중근 새끼 적장은 그렇게 풀어줬으면서
밀정 하나 색출해서 그렇게 척결하려는거 병신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구나
그 일본 장교가 들이닥쳤을때
우 동지가 왜 총으로 그놈 안죽이지 했는데
감옥에 잡혀가야 작전이 진행돼서 그랬나?
하긴 이토 히로부미도 아니고 잔바리한테 총질하다가
괜히 죽어버리면 지만 손해지
걍 깜빵에서 좀 있다 나오면 되지
그런거 보면 일본이 되게 민주적으로 한국 통치한거 같애
아니 씨발 그냥 생각으로는 지들이 지배하고 있으니까
조선인 고까우면 특히 독립운동 장군 암살 계획 이런거 잡으면
걍 길바닥에서 총으로 쏴죽여도 무죄일거 같잖아
근데 재판같은거 다 하고 감옥 보내고
민주적인 절차 엄청 거쳐서 했나보네
일본이 조선땅에 그런걸 많이 심어준걸까
조우진 기차에서 도망가는거 왜 총살 안당하고 잡히지
안중근 위치 물어보려고 안했나
나머지 애들은 기차에서 어떻게 도망침?
창문에서 뛰어내린 놈도 잡히는 마당에
나머지는 어떻게 된거임
하여튼 존나 부실해요 시나리오
이창섭은 안중근 시기하고 질투하는 놈인줄 알았더니
그래도 일본 장교한테 죽을때 되니까
안중근이 훨씬 더 고귀하다고 해주네 ㅋㅋㅋ
생각해보니 기차에서 발각된것도
안중근이 일본말 못해서잖아
그 일본놈들이 검문했을때 일본어라도 유창하게 했더라면
감성현 뿐만 아니라 그 우씨도 일본말 잘하더만
일본놈들이 의심한게 1등석에
복장 불량이랑 조선말 들렸던건데
애초에 안중근이 일본말만 할줄 알았어도
서로 일본말로 대화 가능했을테고
안걸렸을텐데
그럼 밀정도 없을테고
아니 이렇게 보면 겁나 민페 덩어리인데?
그래도 먼가 뛰어난 점이 있으니 그렇게 대장 됐겠지
관용력 포용력 그런 점이 성인으로 만든건가
먼가 김대중 생각나냐
관용 포용.. ㅋㅋ
하얼빈의 피터지는 조선족 이야기를 기대했다면 비추고
국뽕 근현대사 일본인 암살 영화 좋아한다
그러면 볼만하지
그런 영화류 중에 걍 무난무난하게 뽑은듯
밀정이나 암살처럼 이야기 진짜 맛깔나게 꾸민 그런 영화는 아니고
난 유령도 재밌게 봤었음
근데 이건 너무 무난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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