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련 영화를 좀 좋아하나봄

예전 배규리 박주현 나왔던 그 영화도 엄청 기대했고

이거도 한달전 광고 나올때부터 기대 많이 했었지 ㅋㅋㅋ

네이버 후기보면 별점 5개 중에 1.5 준 사람도 있던데

그 정돈 아니고 3개 반 정도는 될듯

관객은 한 12만명 찍을라나

요즘 워낙 관객 끌어들이기 어려우니

그 배규리 박주현 나왔던 영화는 엉성했는데

이거는 괜찮네 나름 탄탄한거 같은데

탄탄면인가 ㅋㅋ

다만 마지막에 마무리가

뭐 있을거처럼 하더니 갑자기 끝나네

영화 보면서 느낀게 맨 뒤에서 봤는데

그 채팅창 올라오는거 글씨가 안보여서

눈 많이 안좋아졌구나 싶더라

그럼 우상이 거기 지하 102동을 찾아가고

쓰레기통 뒤져서 영수증 찾을거까지

마틸다가 계산한건가

근데 거기 찾은게 화면 뒤에 있는 무슨 사은품?

배달 시켜먹는?

그럼 배달들이 자기 알아볼거라고 생각했다는건가

근데 또 그 이진성이 자기 초상화를 갖고 있고?

그 초상화로 배달들한테 물어보고? ㅋㅋㅋ

마틸다랑 kg 걔는 짰지만

이진성은 짠거 아니잖아

근데 어케 그렇게 딱딱 들어맞냐 ㅋㅋㅋ

짜임새 있는거 같으면서도

개연성이 엉망 ㅋㅋ

주차장 클럽의 그 그림

그거는 좀 그럴듯 했다

근데 마틸다가 그렇게까지 한게 큰 잘못인가

원래 컨텐츠 만들면서 주작은 좀 하는거지

그렇게 사과할 일인가

돈을 많이 빨긴 했는데

그만큼 재미줬잖아 ㅋㅋ

그게 말이 안되는게

영화 초반부테 설명이

하루 최대치가 10억이랬나

근데 그걸 너무 쉽게 돌파하더라

처음에 단계가 1억이었으면

그 다음은 2억을 하든가

아니면 3억 5억 점차적으로 커져야지

1억에서 갑자기 10억?

여태까지 최대치가 그건데 갑자기 10억?

그리고 그 다음 단계는 15억?

말이 안되지

10배가 커졌다가 갑자기 1.5배 ㅋㅋ

하여튼 그런 사소한거 하나하나 몰입 좀 깨짐

근데 마틸다 그렇게 묶여있다가 풀려나서

kg 치는데

옷은 왜 멀쩡하게 입고있음?

원래 빨간 원피스 아니었나

그리고 그 남자는 왜 친거야 괜히 들키게

그냥 자기가 묶여있는척 하면 되지

우상이 죽일까봐 그랬나

우상을 기절시킬순 없으니

kg를 기절시켜서 진정시키려 했나

근데 또 이진성이 kg 알아본거도 그렇고

말이 안되네 ㅋㅋㅋ

연출이랑 연기로 어떻게든 짜임새 있는척 해보는데

걍 허점 투성이 ㅋㅋ

그래도 시간 떼우기 좋은 재밌는 영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