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enable JavaScript in your browser to load website properly.

Click here if you'd like to learn how.

[스포없음] 피어 스트리트(Fear Street) 1,2,3, 프롬퀸까지

중령 bnmcvdjfo | 25-05-26 11:29:03 | 조회 : 177 | 추천 : -





d06xKrn6ic_m6roFVBvT74OGi-2bpk7BMA7tLtR19cJTmornf2HXXX2d1_id-ofrfYQztxawB0Y1qiFzJW7qEpElZ0tg0Tba9pR-cenmaNtdo-hDcDHPnUTmyHyc6oX-kiHxF5DKVh1uoTnh1jLbLw.webp


피어스트리트

R. L. 스타인의 원작을 각색한 넷플릭스에 있는 공포영화로


하이틴 + 슬래셔 + 고어 + 섹스로 이루어진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공포영화임


네이버 평점이 매우 가혹하던데

관람결과 그렇게까지 가혹할 부분인가? 싶어서 리뷰를 작성해봄


총 3편 시리즈물로, 흥행 결과가 좋았던지 외전 격인 프롬퀸이라는게 25년도에 새로 개봉함



1. 줄거리


처음부터 3줄 요약 간다


한 마을은 맨날 연쇄살인, 다른 한 마을은 평화롭고 부유함

씨발 여기엔 음모가 있다!

어? 근데 파면 팔수록 이거 뭔가...? <---이걸 3부작에 걸쳐서 다룸


배경이 되는 마을은 셰이디사이드

툭하면 연쇄살인범이 나타나 사람 썰고 다니는 마을임


건너편 마을은 써니베일인데

항상 평화롭고 좋은 마을임

두 마을 사이엔 아주 뿌리깊은 지역감정? 차별? 같은 게 있음


1편에선 셰이디사이드에서 일어난 연쇄살인과

그걸 피해 도망치고, 연쇄살인범들과 싸우는 주인공 일행의 이야기를 다루고


2편에선 과거에도 일어났던 연쇄살인에서 살아남은 생존자의 과거 이야기를 다룸


그리고 마지막으로 3편에선 연쇄살인이 왜 일어나게 되었는지

한참 과거인 1666년도의 이야기를 다룸


나름 반전도 있고

이런류의 공포영화에 걸맞지 않은 탄탄한 스토리라인이 있음



2. 장단점


네이버에 있는 평을 보면 PC가 묻었다 어쩐다 하는데

작품 내에 PC인 부분은 딱히...? 주인공 커플이 레즈긴한데 스토리라인과도 매우 큰 연관이 있고

뭣보다 외모가 나쁘지 않음

외모가 괜찮은 레즈를 PC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


MV5BYzI1NWU2ZDEtOGZhYy00NDc3LWE0ZTctZWQ3Y2EzYzdhMjFmXkEyXkFqcGdeQVRoaXJkUGFydHlJbmdlc3Rpb25Xb3JrZmxvdw@@._V1_.jpg

주인공(여자)의 여친(여자), 올리비아 스콧 웰치


주인공이 살짝 라틴계? 같은 느낌이고 주인공 동생도 흑인이긴 하지만

PC라고 억까당할 작품은 아니다

이 부분이 내가 리뷰를 쓰게 된 가장 큰 이유



img.jpg

주인공 키아나 마데이라



주연들 외모 괜찮고

스토리라인 탄탄하고

고어 장면도 확실히 보여주기 때문에


쓸만한 B급 슬래서 무비로는 절대 나쁘지 않다

물론 3편이기 때문에 러닝타임이 좀 길긴 한데

특별히 할 일 없는 주말에 보기엔 손색이 없는 작품



그래서 단점인데,

그놈의 쓸데없는 "하이틴" 이라는 속성 때문에

한국인 입장에선 공감도 안가고 재미도 없는 학교생활, 친구들간의 갈등, 미국식 이지메

이런 부분을 꽤 오래 봐야 한다


그 절정이 프롬 퀸인데

이건 걍 처음부터 끝까지 "학교에서 찐따가 이지메 당하다가 마지막에 복수하는 내용" 의 하이틴물이다

그 중에 고어가 들어갔을 뿐이다


05.jpg

얘네 둘이 싸우는데 고어가 들어갔을 뿐임. 심지어 둘 다 그렇게 이쁘지도 가슴이 크지도 않음

빛과 어둠의 명암차를 통해 선과 악을 명확하게 구분지은 연출이 인상적


그리고 작품 내의 반전에 대한 부분을 1편에선 꽁꽁 숨기다가 

2편에서 찔끔 풀고 3편에서 대반전을 만든다

근데 그걸 3편 중반까지 가야 보여준다ㅋㅋㅋㅋㅋ다시 말하면 그 전에는 대체 뭐 어떻게 돼처먹은 마을이야?

같은 느낌으로 고구마를 오래동안 봐야 함



3. 개인평


5점부터 B급이지만 볼만은 하다, 같은 느낌으로

10점 만점 중 6~7점을 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본다


하이틴 계열에 거부감 없는 사람은 재밌게 볼 것이고

고어/슬래셔를 좋아하는 사람한테도 아쉽지만 그럭저럭 볼만한 작품임

특히나 이 작품의 가장 두드러진 매력은 공포영화치고 치밀하게 짜여진 스토리라인이라고 할 수 있음


이번 주말 할 일 없으면

여친 가슴 만지면서 한 번쯤 보면 어떨까? 싶은 작품임

편마다 섹스씬 1~2번은 나오니까 볼만함ㅋㅋ

SNS로 공유하기
< 1 2 3 4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