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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골목길

병장 창원통기타 | 24-07-01 07:45:35 | 조회 : 2684 | 추천 : -


골목길 
골목길 접어들 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한없이 바라보았지.
수줍은 너의 얼굴이
창문 열면 보일 것만 같아
마음을 졸이면서 
너의 창문을
한없이 바라보았지.
만나면 아무 말 못하면서
헤어지면 아쉬워 가슴 태우네.
바보처럼 한마디 못하면서
뒤돌아가면서 후회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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