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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

6 창원통기타 | 2024-09-07 13:46:49 | 조회 : 72 | 추천 : -




회상
길을 걸었지.....
누군가 곁에 있다고
느꼈을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 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워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  떠나버린 그 사람.
우 -  생각 나네.....
우 -  돌아선 그 사람.
우 -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맘은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 서 있는 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미운건 오히려 나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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