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의 가장큰 이유 중 하나가 캐릭터 추가의 부재라고봄 [3]

일병 급식러 큐브 | 17-10-11 21:57:13 | 조회 : 583 | 추천 : -


옆동네 무너지지않는 킹갓게임 롤이
6년?7년? 동안 건재한걸 생각해보면 이게임사가 얼마나 나태한지 알수있음
배그가 치고올라오는중이지만 솔직히 결국 롤을 뛰어넘지는못할거같다 

트롤의 아이콘 ‘한조’
그런데 많은사람이 알고있지만 또 많은사람이 모르는게
‘한조는 사실 의외로 1인분하기 쉬운 캐릭터’라는거
상대의 위치를 알게해주는 음파화살과 갈래화살 땅에다 삑사리만 잘안나면 200짜리 원콤은 요즘 누구나 잘냄

에임이 재능없는사람들 말고 그냥 일반적인 딜러유저한테 투사체와 곡사이해도 조금만 붙이면 알아서 딜 잘 넣거든
장인이 한조를하던 패작이 한조를하던,하다못해 빠대를가다보면 한조가 의외로 킬로그에 잘뜸

우리가 아는 한조의 이미지는 1시즌쯤에나 다들 옵치가 익숙치않던 시절 겐트위한 이미지가 페북이나 커뮤니티를 탄게 아직 뇌속에 남아있다 생각함

그럼 왜 아직까지 남게됬느냐

롤에도 대표적인 트롤&충의 캐릭터가 여럿있지만 그 정점에 있는게 야스오(야필패-사이언스)
하지만 랭에서 야스오나왔다고 지금 옵치의 경쟁전 한조픽처럼 게임이 터지고 큰 사단이 나지는않죠?

롤은 200가지가 넘는 챔프와 또 꾸준히 꼬박꼬박 생기다보니 자연스레 야스오픽이 어쨋든 흔한픽이 아니게됨(좋은의미든 나쁜의미든)

트롤할거면 티모나 누누로 스마들고 정글몹 뺏아먹지 차라리

여튼 시간이 지남으로서 여러 이유로 야스오가 잘 보이지 않으니 인식이 좋아지는 않아도 ‘뭐 야스오하네’ 이러지
우리동네처럼 게임안하는거죠? 하면서 바로 게임이 터지진않음(물론 트롤할라고 한조와 야스오하는거 옹호하는게 절대아님)

근데 우리는 1년반동안 나온거라곤 아나 - 솜 - 오리 - 둠피
아나제외 캐릭의 효율성과 재미도 그거지만
추가되도 영웅이 좆같이 적으니 게임은 계속 재미없고 던지고싶고 그 던지는게 계속 한조가 되는거임

초창기 롤 안해서 모르겠지만 시즌1 한국섭 추가전에도 오버워치보단 영웅 훨씬 많았다고 했고
시즌이 몇 안됬었을때 영웅 존나 추가 빠르게했었대

지금에와서도 롤이 오버워치보다 영웅추가 빠르면 빨랐지 느리다곤 생각안함

그런데 스킨추가에 열을 붙이는것도 맵추가에 열을 붙이는것도 아님.

맨날 똑같아.질려 사람들이 게임 똑같은거만 하다보니 긴장감과 무게감은 갖다 개나줘버림.

이렇게 점유율 조오온나 떨어져가는데 블리자드는 차별화된 전략! 하면서 행복회로 돌리면서 떡밥만 존나 푸는중


트롤을 못막을거면 최소화라도 해줬으면 하는데 그러한 조치나 노력도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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