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바스티온 공략 [21]

상병 어디고와고 | 16-07-04 12:25:16 | 조회 : 5451 | 추천 : +8


어떤 분이 공략좀 해달라기에 올림.

처음이니까 이해좀.

 

 

우선 바스티온은 거점 수비에 특화된 영웅이다,

낮은 기동성을 대신해 오버워치 No.1 화력을 뿜을 수 있는 이동 포탑.

장점

  • 오버워치 내 화력 No.1
최고의 화력을 지녔다. 아래에 적어놓은 카운터들이 바스티온의 공격을 무력화시키거나 공격거리 밖에서 공격할 수 있는 영웅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1:1 맞딜로는 누가 와도 쳐부술 수 있다. 이런 막강한 화력 덕분에 프로 경기에서 자주 나오지 않는 픽치곤 잠재력은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맥크리-윈스턴 조합의 메타에서 깜짝 카드로 등장해 경기를 캐리하는 모습도 보여준 적이 있다. 궁극기의 파괴력도 졀륜한 편이라 진형 파괴, 견제 등 여러 상황에서 두로 사용된다.
  • 제한없는 자힐
바스티온이 말뚝딜의 황제로 자리잡은 원인 No.2. 여유만 생기면 쿨타임도 없이 무제한으로 자신의 체력과 아머를 체울 수가 있는데 이 힐량이 결코 적은 편이 아니다. 이 때문에 바스티온은 체력이 떨어져도 굳이 힐링팩을 찾아 다니지 않고 쉽게 체력관리를 할 수 있다. 바스티온을 상대하다 체력이 떨어져 재정비하고 돌아오면 자힐로 체력을 체워놓고 재장전까지 끝낸 바스티온을 처음부터 다시 상대해야하는데 상대 입장에서는 피가 거꾸로 솟는다.
  • 유연한 대처능력
바스티온은 수색 모드와 경계 모드의 전환에 제약이 전혀 없다. 따라서 원거리에서 적이 좁혀 들어오든, 중거리에서 대치를 하든 관계없이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고, 근거리에서 적을 마주쳐도 경계 모드로 갈아버리거나, 원거리라면 경계 모드에서 즉시 전차 모드로 전환하여 쓸어 버릴수 있다. 공격 진형에선 약간 불리하긴 하지만, 못써먹을 정도까진 아니다.

단점

  • 강제되는 수동성
경계 자체가 화력이 강한 만큼 무방비 상태도 감수해야 한다. 그래서 바스티온의 경우 혼자서 하는 경우는 보통 없다고 보면 된다. 한번 경계를 잡으면 집중 포화되기 쉬울 정도로 바스티온의 존재감이 부각되기도 한다. 토르비욘의 포탑과 비교하면 포탑은 주인이 있으면 언제든 다시 위치를 잡고 지을 수 있지만 바스티온은 한번 죽으면 전투지점까지 걸리는 거리가 있는데 이는 전투의 흐름이 끊겨서 팀원과의 속전속결의 화합이 불가능하다. 지원 영웅이 없는 팀이라면 바스티온은 거의 쓰기가 힘들다. 위치만 발각되면 어그로가 극으로 걸리기 때문에 자주 옮겨서 움직여도 방어 구축이 불안정하다는 결과가 나온다.
  • 너무나도 뚜렷한 카운터
다른 영웅들은 아무리 카운터라도 실력으로 어떻게 비벼볼 수라도 있지만 바스티온은 카운터를 맞으면 그냥 픽을 교체하는 게 속이 편하다. 조작 난이도가 쉬운만큼 할 수 있는 플레이도 많이 제한되기 때문에 생기는 한계. 높은 티어에서 바스티온이 게임 초반 픽되지 않는 이유다. 게다가 아래처럼 기동성이 없어서 트레이서처럼 튈 수도 없고 힐이라도 회복되기 전에 죽기 부지기수다.
  • 최악의 기동성
바스티온은 이동기가 하나도 없다. 심지어 간접적으로 써먹을 수 있는 기술조차.[ 수비 진영 A거점에서 바스티온이 허무하게 짤리면 굉장히 쉽게 밀리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때문에 바스티온을 쓸 거라면 시메트라와 같이 쓰는 게 안정적이다. 혹은 루시우가 기동성 버프를 준다던지. 이럴 경우는 뛰어다니는 이동포탑(...)이라는 괴랄한 조합을 목도할 수 있다. 점령전에서 자주 쓰이는 바스티온 빨리 박기는 루시우와 함께 하지 못하면 실패 확률이 높다. ( 출처 나무위키 )

 

 

설정: 수색 (Configuration: Recon)

수색 모드에서는 아무 제한 없이 움직일 수 있으며, 기관단총으로 무장하고 중거리에 총알을 퍼붓습니다.
탄창 : 20발
재장전 : 2초
공격속도 : 초당 8회
공격력 : 20(근거리) ~ 6(원거리)

솔저:76의 펄스 라이플 보다 에임이 많이 벌어지지 않지만 끊어치기로 사용하면 무시무시한 데미지로 상대를 제압 할 수 있다.

수색 모드로 잘 쏘는 바스티온을 보고 바스티온:76이라는 부르는 사람도 있다.

 

설정: 경계 (Configuration: Sentry)

경계 모드에서는 고정된 상태에서 개틀링 기관총으로 어마어마한 수의 총알을 퍼붓습니다. 기관총의 조준선은 움직일 수 있으며, 근거리에서 중거리까지 가공할 만한 피해를 줍니다.
탄창 : 200발
재장전 : 2초
공격속도 : 초당 30회
공격력 : 15(근거리) ~ 5(원거리)


 

 

바스티온을 픽하는 이유이자 압도적인 화력의 핵심

바스티온이 돌격군의 절대적 천적인 이유

 

공격력도 공격력이지만 초당 30회라는 무시무시한 공격속도.

경계 모드 상태의 바스티온을 근거리에서 만난다면 살아남지 못한다.(겐지는? 리퍼는? 라인하르트도 돌진 박으면 꼼짝 못해!)

집탄율도 좋아서 근~중거리 상대에게 폭발적인 딜링을 할 수 있다.

 

 

Shift - 재설정 (Reconfigure)

전장 상황에 따라 두 전투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준비시간]
경계➡수색 : 0.5초
수색➡경계 : 1초

TIP. 수색모드 상태에서 점프-재설정으로 점프 체공 중에 변형이 가능하다. (0.5초 더 빠르다.)

점프 - 재설정 콤보로 여러 지형에서 유리하게 자리를 집을 수 있고 깝툭튀로 뒷자리를 잡아 상대를 갈아 버릴 수 있다.

 

 

E - 자가 수리 (Self-Repair)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수리 중에는 움직이거나 발포할 수 없습니다.
회복량 : 초당 전체 생명력의 25%

바스티온이 자리 잡으면 쉽게 뚫지 못하는 이유.

 

Q - 설정: 전차 (Configuration: Tank)

전차 모드에서는 무한궤도와 원거리 포를 탑재합니다.
포탄으로 넓은 범위 안의 적들을 섬멸할 수 있지만, 제한된 시간 동안만 이 모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준비시간 : 1초
지속시간 : 8초
추가아머 : 150
공격속도 : 초당 1회
공격력 : 200
자가피해 : 35

공격 영웅들이 제일 싫어하는 궁극기중 하나일 것이다.

공격력 200이라는 무시무시한 데미지는 직격이던 스플래쉬던 150체력을 가진 트레이서는 한방에 터져버린다. 

 

 

바스티온의 기술 들을 보면 정말 기동력을 제외하면 모든 방면 완벽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난이도도 쉬움으로 초보자가 쓰기에도 좋다.

바스티온은 처치 순위가 항상 1위인걸 명심하고 무턱대고 아군에게 라인하르트가 없는 상황에 사방이 노출된 지역에다 경계모드 박지 말자.

 

 

​상황별 운용법.

우선 바스티온이 가장 딜링하기 쉬운 때는 밮에 아군 라인하르트가 방벽으로 막아줄때이다.

그래서 라인하르트가 없는 상황에서도 폭발적인 딜링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려한다.

 

화물 운송전 - 보통 라인 - 바스티온 - 메르시 조합이 정석이기는 하나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헬조선의 후예들 아닙니까? 너도 나도 딜러하고 돌진하는 상황. 그렇다고 바스티온을 못 할 이유는 없습니다.

라인하르트가 아군에 없는 상황이면 화물 위에 자리잡고 경계모드를 5초 이상 하면 적에게 표적되어 죽습니다.

고로 화물을 몰면서 주위에 엄페할 지형들을 잘 찾아서 화물 위 - 엄폐 이런식으로 운용을 하면 딜링을 할 수 있습니다. (단 진짜 혼자서 화물에 있으면 큰일. 적어도 아군 한 두명이 같이 있는 상황만)

 

쟁탈전 - 주로 아군 힐러가 루시우가 많이 나오는 쟁탈전은 바스티온이 빠르게 달려가서 자리잡고 오는 적들을 아군과 같이 갈아버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리장타워에서

저기 생체장이 발동되는 곳 가장 오른쪽자리에 먼저 자리를 잡고 상대를 잡는게 성공했다면 그 게임은 90은 이긴거나 다름 없습니다. 양쪽에서 오는 적들을 다 보고 바스티온 경계모드의 머리인 핵이 벽에 가려지기 때문이죠.

 

 

점령전 - 이 맵은 딱히 공격으로 사용하지는 않고 수비 위주로 많이 하는데 공격시에는 아군들이 다 같이 들어가는 상황(예를들어 하나무라 A거점 정문)에서 빠르게 자리 잡을 위치를 탐색 및 자리잡고 딜링or라인이 있을시 라인 뒤에 따라다니며 경계모드.

 

 

​카운터 및 대응법

 

한조, 정크랫, 자리야 : 엄폐물을 사이에 두고 엄폐물을 넘어가는 기술로 공격. 가장 주의해야하는 영웅들.

대처법 : 자리를 아군이 가까운 쪽으로 이동하여 나를 공격하려 아군쪽으로 유인을 시킨다.

위도우메이커, 파라 : 먼 사거리에서 공격

대처법 : 제일 쉽다. 각을 내 주지 않고 엄폐물 사이에 자리를 잡고 파라가 나타날시 순식간에 녹이고 회복하면 된다.

로드호그 : 사각에서 갈고리를 통한 제압

대처법 : 갈고리에 끌려가도 궁극기로 얻은 체력과 화력으로 역관광이 가능하다. 단 궁극기가 없을시 주변을 더 주의깊게 보고 보이면 바로 쏴야한다.

리퍼, 트레이서,맥크리 : 바스티온의 사각에서 접근하여 핵을 공략 또는 궁극기 시전

대처법 : 리퍼는 누가 먼저 발견하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트레이서는 멀리서 달려오는 날파리들은 상대하기 쉽지만. 잘하는 트레이서라면 옆에 아군을 붙여 놓거나 아군 옆에다 자리를 잡자. 맥크리는 어차피 뚜벅이인거 높은 지형을 이용하면서 원거리에서 잡으면 된다. 단 석양 소리가 들리면 바로 맥크리부터 찾아서 잡아라.

겐지 : 사각에서 수리검 견제 후 질풍검-평타, 경계모드 개틀링포 탄환을 튕겨내기로 반사

대처법 : 겐지가 튕겨내기를 쓰도록 유인해라 유인법은 겐지를 만나면 마우스를 딱 한두번 클릭(눌러서 연사 말고 클릭으로 점사)겐지가 반응이 빠르다면 바로 튕겨내기를 쓸것이다. 느리면 조금 맞다가 쓰거나 쓰기전에 녹는다.

일단 튕겨내기를 쓰도록 하고 쓰면 조금 기다렸다가 튕겨내기 끝나면 경계모드로 잡는 방법도 있고 경계모드를 바로 풀어서 근거리 공격 주먹으로 튕겨내기 끝날때 까지 때려준다. 풀리면 도망가기 바쁘거나 싸우거나 할텐데 싸우면 기꺼이 싸워줘라 탄창 20발로 충분히 잡을 수 있다.

솔져 : 76 : 사각에서 로켓 적중후 공격, 사거리 대미지 감소가 적은 펄스 라이플과 생체장을 이용하여 지속적인 대미지 견제, 중/원거리에서 전술 조준경으로 공격. 사각이 아니더라도 원거리에서 엄폐물을 끼고 와리가리하면 원거리 집탄률이 떨어지는 바스티온을 위도우나 한조 다음으로 쉽게 이길 수 있다.

대처법 : 로켓 맞아주고 자리를 피해라 재설정 시간보다 로켓 쿨타임이 더 길다. 만약 로켓이 빠진 상태에서 달려들면 감사합니다 하고 잡아주면 된다. 전술 조준경 상태일땐 되도록이면 어차피 나선로켓 빼고 맞는거 그냥 싸워도 이긴다.

D.va, 라인하르트 : 아군과의 동행 다른 캐릭터들의 카운터 방법이 사각을 노리는 것이라면 이쪽의 카운터 방법은 그사각을 만들어주는 것 디바의 매트릭스나 라인하르트의 방벽은 최소3초 동안 바스티온의 폭딜을 버텨내는데 그 3초의 시간은 메르시의 블래스터로도 바스티온을 철거 가능한 시간이다. 만일 적군에 바스티온이 있다면 아군과 계속 동행하며 바스티온을 철거해주자 바스티온의 공격을 계속해서 지워주다보면 결국 바스티온은 더이상 손을 쓸 도리가 없기 때문에 얼마안가 교체하게 될것이다.

대처법 : D.va만 올수 있는 자리에 자리를 잡아라 그러면 디바가 아군들을 매트릭스로 막아 줄 것이다. 매트릭스가 끝날때 까지 기다리다가 헤드 판정이 넓은 D.va의 로봇을 녹이고 본체까지 잡아주면 된다.

라인하르트는 돌진 사거리만 안주면 상대가 돌진 박으러 올때 이미 피가 없어서 알아서 쓰러진다.

더 좋은 방법은 라인의 돌진각이 안나오는 살짝 언덕이나 엄폐물 위에 자리를 잡으면 좋다.

 

 

처음 공략 쓰느라 피곤하니까 여기까지. 더 궁금한건 댓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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