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지너프에 대한 프로선수들의 의견 [13]

일병 흑형들고추 | 16-08-27 12:44:16 | 조회 : 7426 | 추천 : +9


슈어포어:

난 애초에 벽타기를 자주 사용하지 않았고,
우클-근접 보다 우클릭을 더 자주 사용했기 때문에
이번 너프는 나에게 별로 큰 영향이 없다.
벽타기랑 콤보를 자주 쓰는 시걸한테는 불편함이 생길것.

시걸:

용검이랑 근접캔슬은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삼단점프를 너프한 것은 의외였다.

이 너프로 인해 지브롤터나 할리우드에
예전처럼 쉽게 가지 못하는 곳이 생길 거고,
이제 겐지로 갈수있는 곳과 못가는 곳을
다시 찾아봐야 할 것 같다.

그리고 프로선수는 아니지만 유명한 겐지 유저중 한명으로써
Shadder2k(최고 실력평점 88점, EU서버 최고 3등까지 오른 적 있음):

훈련장에서 봇들 상대로 테스트를 해보며
예전엔 이 봇들을 원콤낼 수 있었는데 이젠 안된다.
그리고 몇분 후...

우근질 콤보는 이제 안먹히지만, 그 대안을 쓸 수 있다.
좌클-질풍-근접이나, 가까이에서 적 캐릭의 발을 바라보며
우클-질풍-근접 콤보를 쓸 수 있긴 하다.
하지만 자주 쓰이진 않을 것이다.
겐지가 고인이 될 것 같지는 않다.
너프 이후의 플레이방식에 익숙해지면 된다.

앞으로 대회 메타가 어떻게 될것 같냐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슈어포어: 아직 잘 모르겠다.

시걸:
이제 겐지의 대안으로 트레이서가 자주 쓰일것 같다.
나 자신의 경우 겐지를 접어두고
맥크리나 한조, 리퍼를 자주 쓰게되지 않을까.

Shadder2k:
등장 빈도가 줄어들 것이다.


출처 - 오버워치 인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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