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린이들을 위한 조합에 관하여.. [1]

일병 Daphne | 16-09-09 22:36:19 | 조회 : 221 | 추천 : -


FPS장르 게임에 조합이라니, 생소한 단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오버워치는 20개이상의 영웅간의 능력도 다르고
쓰임새도 다르니 당연히 팀 내에서 조합을 맞추는게 필수적이다.

게임을 하다보면, 조합이 안좋다. 조합이 좋다. 등의 말을
본 적이 있을건데, 과연 좋은 조합과 나쁜 조합은 어떻게 
나누는걸까?

MMORPG를 하다보면 대형몬스터를 여럿이서 격퇴하는
레이드라는 개념이 있다. 이런 레이드는 반드시 역할군이
존재하는데, 크게보자면 앞에서 적의 공격을 막아주는 방패의 역할인 탱커. 적을 제압하고자 창의 역할인 딜러. 
창과 방패에 문제가 생기지 않게 끊임없이 돌봐주는 힐러.
3가지로 나뉘는데, 이러한 개념이 오버워치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3가지의 역할군이 나뉘었다면 이제 역할군에 맞는 영웅이
무엇인지 알아보는게 중요하다.
보통 탱커는 돌격군에 있고, 딜러는 공격군, 힐러는 지원군에 있으니 어떤 영웅을 사용해야하는지는 본인이 알아보자.

역할군의 존재와, 어떤 영웅을 사용해야하는지 알았다면
이제 6명이 어떤식으로 조합을 맞추는게 가장 좋은지 알아보자면, 먼저 공격인지 수비인지가 중요하다.

많이들 들어봤을 2탱2딜2힐 조합은 개인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조합이라 생각하는데, 이는 2명의 탱커로 안정적인 탱킹,2명의 딜러로 부족하지 않은 딜, 2명의 힐러로 탱커와 딜러를 케어해주는 것과 동시에 유틸적인 능력으로 팀을 보완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솔큐에서 사용하기엔 낮은 점수대에서 힘들 수도 있다.

정석인 2 2 2 조합은 공격과 수비에 맞춰 이를 변형시켜 사용할 수가 있다. 변형의 대부분은 2힐 중 한명의 힐을 수비군이나,공격군에 넣는식이고 가끔씩 돌격군에 넣어, 2-2-1-1, 2-3-1, 3-2-1식의 조합이 나온다.

이렇게 조합을 맞췄다면, 보통 문제없는 조합이고, 적도 조합이 있기때문에 조합은 항상 변동 되어지는게 맞는거니 꼭 고정적으로 조합을 맞출 필요는 없다.

저점수대에서 조합이 맞지않는 이유는 여럿이지만 가장 많은 이유를 차지하는 것은 수비군 영웅을 2명이상이 선택했을 경우다. 가령, 정크랫,한조 - 메이,위도우 등등.

수비군이 2명이 나오면, 탱커나 딜러진의 인원이 줄어들기에 조합의 안정감과 파괴력이 줄어들어 특히나, 공격에서 망하는 경우가 잦다. 물론 잘하면 노상관인데 잘했으면..
낮은점수대에 있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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