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나는 내 위도우 승률이 52%밖에 안돼서 내가 캐리를 못하나 했는데 [15]

상사 임나연 | 16-06-14 12:50:13 | 조회 : 5707 | 추천 : +18


헐리우드에서 위도우로 존나 개쓸고 다니니깐

상대편이 존나 개빡쳐서 4윈스턴으로 나 조지러 오더라

결과는 그래도 우리가 이김

그러고선 게임 끝나고

우리팀에서 한 명이 같이 친추맺고 자기 파티 들어오라고 해서

원래 솔플하는 걸 좋아하는 나인지라

부정적이었는데 자꾸 같이 해달라고 하길래

6인 팟 맺고 같이 20판정도 조졌는데

단 한판도 안지더라....

알고보니 오버워치는

그냥 팀을 잘 만나면 되는 거더라...

알아서 위도우가 다 딸 수 있게

탱커들이 어그로 끌어주고

딜러대 딜러 쌈 하고 있으면 양념쳐주고

그리고 내가 메르시나 루시우 따면

팀원들이 나이스 외쳐주고

신나서 하게 되더라.... 그렇게 꿀빨면서 겜하긴 오랜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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