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enable JavaScript in your browser to load website properly.

Click here if you'd like to learn how.

맑은 정신으로 적는 양키스vs다저스 분석데스크 [5]

원수 Tierney | 25-05-30 22:46:28 | 조회 : 98 | 추천 : +7



2.webp


지난 월드시리즈, 전세계를 흥분시킨 매치업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악의 제국이라 불리었던 뉴욕 양키스가 LA 다저스에게 4:1 처참한 패배를 당하며,


MLB에는 그야말로 새로운 왕조가 건설됐다는 말이 자자했는데요.



현실을 부정하고 싶었던 양키스는 이번 경기에서 사활을 걸 겁니다.




2.jpg




리그를 넘어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애런 저지와 오타니 쇼헤이,


메호대전의 열기를 방불케하는데요.


주목해야할 점은 바로 최근 기세입니다.



다저스.png



다저스는 34승 22패를 기록하며, 생각보다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은 오타니,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이 있으니,


내일 컨디션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키스.png


양키스는 35승 20패로, 다저스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저스에 결코 밀리지 않는 저지와 골드슈미트를 중심으로한 다이너마이트 타선이 특장점인데요.


변수는 최근 타선이 별로 느낌이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이번 시리즈는 투수친화적인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두 팀의 어마어마한 빠따 싸움을 기대하는 분들께는 아쉬운 경기가 펼쳐질 가능성 또한 높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건 선발싸움인데요.


맥스 프리드 vs 토니 곤솔린



5.jpeg


1.29 라는 압도적인 방어율을 자랑하는 양키스의 선발 맥스 프리드입니다.


많은 삼진을 뽑아내는 스타일은 아닙니다만,


땅볼형 투수로 볼넷을 내주는 경우가 매우 적습니다.



단점으로는 땅볼이 안타로 연결되며 흔들리고 실점하는 경우가 있다는 건데요.


관심이 쏠리는 경기인 만큼, 투수를 흔들 수 있는 감독의 작전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6.webp


4.68 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다저스의 선발 토니 곤솔린입니다.


제구도 좋지않고, 큰경기에 약한 새가슴 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스타일인데요.


한마디로 선발 싸움에서는 양키스가 매우 유리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여기서 한가지 킥을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바로 토니 곤솔린을 적당한 이닝만 기용한 뒤,


다른 선발을 내세울 수도 있다는 겁니다.



바로 포스트시즌에서나 볼 수 있는 위장선발 전략인데요.


만약에 다저스가 양키스와의 대권다툼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충분히 가능성있는 플랜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드린대로, 무난한 선발싸움으로 이어진다면 양키스가 유리해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지난 원정경기에서 양키스가 보여준 저조한 모습은 꽤나 주목할만한 부분입니다.



최근 잠잠한 양키스의 타선이 원정경기에서 터질 가능성이 그리 높지는 않아보이는데요.




만약에 다저스가 불펜 가동 플랜을 잘 가져왔다면,


LA 다저스의 승리를 예상해봅니다.





또또는 개인의 선택이니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랜덤 10만 이벤트 있습니다.)

SNS로 공유하기
< 1 2 3 4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