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공무원이 도로에 경계석 던져 배달원 죽인 사건 [3]

대장 김찬미 | 25-12-26 14:58:03 | 조회 : 16 | 추천 : +3


1.gif


2.gif


2024년 11월 6일 새벽 1시경 대전 서구 월평동에서


대전시 공무원 (50대 남성)이 가로수 옆에 있는 경계석을 도로에 던졌고 

오토바이를 타고 야식을 배달하러 가던 20대 배달원이 이 경계석을 밟고 넘어져 사망하고 말았다.


공무원은 배달원이 넘어졌음에도 그저 바라만보다가 현장을 떠났으며 

근처에 예약 택시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자신이 예약하지 않았음에도 

자신이 예약한 것처럼 속여 택시를 타고 급히 현장을 도망가기까지 했지만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공무원은 상해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경계석 던지고 사고 현장을 지켜보다 떠난 점이 

미필적 고의가 인정되어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고 항소가 기각되어 형은 확정됐다.

SNS로 공유하기
< 1 2 3 4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