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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붉은 하늘을 본적이 있으신가요???? ㅇㅇ [2]

원수 김찬미 | 25-06-16 23:00:35 | 조회 : 28 | 추천 : +5


서울은 붉은색의 적색 하늘을 보기 어려운데,

내가 어릴때 살던 곳은 주변이 전부다 공장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가끔씩 악마가 강림하는 듯한,

붉은색으로 드리워진 하늘이 될때가 있었음.... ㅇㅇ



어릴때라서 그런지 몰라도.... ㅇㅇ

초등학교 끝마치고 혼자 걸어가는데.... ㅇㅇ


가는 길도 산길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ㅇㅇ

조금 무섭드라.... ㅇㅇ



그때 전쟁터에서도 사랑이 꽃 핀다고.... ㅇㅇ


학교 끝마치고 산길 따라서 집에 가다가 보면은,

딱 한곳에 문방구가 하나 있는데....



진짜 무슨 60년대에나 볼법한 그런 허름한 문방구였음 ㅇㅇ

근데 동네가 동네다 보니까는 그런 문방구가 귀한곳이였음 ㅇㅇ


물론 학교 근처에는 문방구가 많았지만,

집근처에는 그게 유일했음.



지금 문방구는 모르겠는데,

옛날 문방구들은 매장안과 밖에 각종 먹을거리들을 팔았는데,


그 문방구점은 학교가 아닌 학교 끝나고 가는 집근처에,

판자촌 근처에 지은 문방구점이라서 ㅇㅇ


애들이 먹을거리 위주로,

특히 달고나 때문에 가던 곳임.... ㅇㅇ



세상이 무너질듯한, 악마가 강림하는 듯한,

그런 붉은 빛으로 드리워진 하늘을 보며....


오들오들 떨면서, 공포를 이겨내며 집에 가는 길에.... ㅇㅇ

문방구에 있던 친구가.... ㅇㅇ



xx야 이리와 달고나 사줄께 라고 부르면은.... ㅇㅇ

공포가 환희와 희망으로 빛났었는데.... ㅇㅇ



저에게 그런 환희와 희망을 북돋게 해줄.... ㅇㅇ

미네랄 주실 분은 없을까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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