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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할머니에 얽힌 추억 ㅇㅇ

원수 김찬미 | 25-06-18 03:16:23 | 조회 : 19 | 추천 : +4


왕사탕03.jpg

대충 저런 왕사탕인데, 



1.jpg


동네가 대충 저런 곳인데, 화장실은 가구당 1개가 아니라,

외부에 나가면은 공용화장실이 있는데 ㅇㅇ


보통 2~4개의 가정이 같이 화장실을 씀 ㅇㅇ


동네 자체가 산을 깍아 만든 곳이라서, 작은 돌산, 동산들이 걍 바로 앞에 있음.... 

학교 가는 길 자체도 산을 가로질러 갔음.... ㅇㅇ



그런 판자촌 같은 동네에 친할머니가 좀 인상이 좋음 

경로당 같은곳에 가면은 할아버지들이 고스톱 치고 따면은 몇백원씩 친할머니한테 꽂아주고 그랬음.... 


그럼 그 돈을 할머니는 차곡차곡 모아서 형을 줌 

친할머니가 나를 졸라게 싫어해서, 나한테는 뭘 안줌 ㅇㅇ



왕사탕 같은것도 경로당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할머니한테 줌 

친할머니가 인상이 걍 좋음.... 나를 제외하고는 말도 다른사람들한테 동정심을 불러일으켜서 ㅇㅇ


걍 경로당 가면은 할아버지들은 친할머니한테 몽둥이 빨딱 세워서 가면 쓰고 잘해주고,

경로당 할머니들도 친할머니한테 잘해주었음 ㅇㅇ


그래서 곧잘 저런 먹을거리를 얻어와서 형 줄때,

나한테도 꼽사리로 줌.... 나랑 형이 몰래 훔쳐 먹을까봐 몰래 숨겨 놓고서는 ㅇㅇ


가끔 하나씩 꺼내어서 줌 ㅇㅇ



저런거 먹는 것에 뭔 감동이나 받을까 싶지만은,

군것질 거리 하나도 없는 집에서.... ㅇㅇ


저런 먹을거리는 참으로 귀했음.... ㅇㅇ



그런 말이 있자나 ㅇㅇ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고....



내가 그랬음.... ㅇㅇ


무심코 던진 미네랄에....

난 행복해 죽을거 같음.... ㅇㅇ


이런 나의 행복을 지켜 줄 사람 없나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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