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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배였는데 터졌다.

소장 빵실이 | 25-06-13 22:54:04 | 조회 : 18 | 추천 : +2



또 고마운 사람이 보찌를 줬다.

다시 재기하라고

그래서

정배를 걸었다.


이건 먹겠지 


상황이 유리했다 뮤탈은 상대를 찢었고 깊은 상처를 남겼다


드디어 다시 재기의 동아줄을 잡는구나 


그 순간 패배의 그림자가 다가왔다


뮤탈을 터렛에 다 던졌다


그래도 이기겠지... 이길꺼야... 거짓말치지마


이건…

설마 했잖아.


그래도 이건,

이기겠지.

정배니까.ㅇㅇ


다 버텼다.

믿을 건 이 마지막 하나였다.


그리고

그 하나가,

터졌다.


할 말을 잃었다.

배당은 낮았고,

상처는 깊었다.


이젠 뭘 믿어야 하지.

심지어

정배도…

나를 버렸다.


세상이 나를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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