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실이 | 25-06-15 14:29:51 | 조회 : 10 | 추천 : +2
오늘은 누군가의 따듯한 미네랄을 강탈했습니다
고맙다는 말밖에 할 수 없었지만
그 말을 꺼내는 목소리조차 너무 작아
그분들이 들으셨을진 모르겠습니다.
배는 잠시 덜 고파졌지만
가슴 한편은 오히려 더 허전했습니다.
왜일까요.
주린 건 몸이 아니라 마음이었단 걸,
이제야 알게 됐습니다.
오늘은 살아졌습니다.
하지만 살아졌다는 말은,
살아있다는 말과는 조금 다르다는 것도요.
오늘의 저는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천박하게 구걸하기보다
품위있게 구걸할수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AngelicSphere | 16:51 | 조회 : 3 | 추천 : +2
mix | 16:48 | 조회 : 5 | 추천 : +3
AngelicSphere | 16:39 | 조회 : 5 | 추천 : +3
짱 다 | 16:36 | 조회 : 7 | 추천 : +3
아이브장원영 | 16:32 | 조회 : 7 | 추천 : +3
클린커뮤 | 16:25 | 조회 : 6 | 추천 : +3
짱 다 | 16:23 | 조회 : 7 | 추천 : +2
AngelicSphere | 16:11 | 조회 : 5 | 추천 : +2
화나서들어옴 | 16:07 | 조회 : 4 | 추천 : +3
기프트 | 16:03 | 조회 : 4 | 추천 : +3
김찬미 | 15:45 | 조회 : 7 | 추천 : +2
김찬미 | 15:32 | 조회 : 20 | 추천 : +4
김찬미 | 15:19 | 조회 : 20 | 추천 : +8
AngelicSphere | 15:15 | 조회 : 12 | 추천 : +3
호호만두, | 15:10 | 조회 : 17 | 추천 : +2
짱 다 | 15:08 | 조회 : 22 | 추천 : +6
김찬미 | 15:03 | 조회 : 14 | 추천 : +5
들어가랑께 | 15:02 | 조회 : 9 | 추천 : +3
mix | 14:59 | 조회 : 10 | 추천 : +3
배 지 타 | 14:57 | 조회 : 13 | 추천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