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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머

난 초6부터 엄마아빠랑 말을 거의안했음 [2]

소장 무찌-ㅅ- | 25-07-21 03:54:29 | 조회 : 37 | 추천 : +1


누나가 한명있거든 나랑 나이차는 3살나는데


내가 초6때 누나가 가출을했음

그 이후로 집안이 난리가났음


나 집에 오면 엄마 울고있고

아빠는 자면서 혼잣말로 한숨쉬고있고

맨날 술먹고


집이 걍 우울 그자체였음

2년동안 집에 안돌아오니까

굿만 5번넘게하고

사설 심부름꾼 센터에 맨날 연락오고 

주말마다 누나찾으러 찜질방 pc방 전부 다 돌고

뭐 사고싶고나 그런거있어도 용돈도 안주고

씨발 그냥 나도 가출하고싶더라


걍 다 싫었음 

집에서 받는 스트레스 친구랑 노는데도

나한테 집착하고 집으로 오라고하고

내가 짜증내면

엄마 힘든거몰라? 하면서 엄마 힘든데 너까지 힘들게할래?

하면서 몰아세워서 지금도 엄마 연락 잘안받음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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