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enable JavaScript in your browser to load website properly.

Click here if you'd like to learn how.

가평에 물놀이 하러 갔다가 야린이 만난 썰 ㅇㅇ [18]

21 김찬미 | 2023-07-17 13:48:57 | 조회 : 4697 | 추천 : +26


요즘에는 펜션에도 물놀이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신기하드라 ㅇㅇ


뭐 내 돈으로 간거는 아니고 아는형이 대신 내준다고 해서 갔는데.... ㅇㅇ


그 형이 모는 회사차가 K3이고,

그 위 부장인가???? 그 사람은 제네시스 라고 하드라 ㅇㅇ


그냥 규모 좀 되는 중소기업인데 ㅇㅇ

그형이 연차도 오래되었고 해서 K3로 출퇴근 잘만 하드라 ㅇㅇ


한번은 나보러 놀러왔다가 ㅇㅇ

주차할 자리 없어서, 내가 걍 아무대나 박으라고 했다가 ㅇㅇ


불법주정차딱지 떼인 적도 있음 ㅇㅇ


근데 그거는 회사로 가서 좀 혼나는가 보드라 ㅇㅇ

그게 중소기업이긴 한데 본사가 지방에 있고 서울이 지사드라 ㅇㅇ


그냥 좀 규모 좀 되는 중소기업임 ㅇㅇ


그리고 그형이 하는 말이 회사차가 좋은 점이,

뭐라고 했는데??? 무슨 렌트라고 했나???? ㅇㅇ


차 정비도 렌트회사인가???? ㅇㅇ

그곳에서 직접 그형 사는 집으로 와서 정비 해준다고 함 ㅇㅇ


아무튼 가는 내내 재밌드라.... ㅇㅇ

휴게소 들려서 휴게소 음식 먹는것도 재밌고.... ㅇㅇ


커피 먹고 싶다고 하니까는 휴게소 편의점에서 사주는 2천 5백원짜리 헤이즐넛 커피도 맛나고.... ㅇㅇ

그형도 돈이 많은 사람은 아니라서.... ㅇㅇ


그렇게 돈을 물쓰듯 쓰는 사람은 아닌데.... ㅇㅇ

놀러 가는 길에는.... 진짜 사달라는 거, 원없이 사주드라 ㅇㅇ


태어나서 처음으로 감자회오리란 것도 먹어보고.... ㅇㅇ

진짜 행복했다 ㅇㅇ


근데 막상 펜션에 도착하니까는.... ㅇㅇ

사람이 퍼진다고 해야 되나???? ㅇㅇ


휴게소 들려서 먹고 느릿느릿 하게 가니까는 서울에서 3시간 걸리드라.... ㅇㅇ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ㅇㅇ

펜션 도착하니까는 서로 피곤해서 누워있다가 잠 들음.... ㅇㅇ


그러다가 저녁에 깨어났는데.... ㅇㅇ

자연스럽게 깨어났다기 보다는.... ㅇㅇ


그냥 밖에서 절라게 웅성웅성 하면서 바베큐 파티해서.... ㅇㅇ

자의반 타의반으로 깸 ㅇㅇ


근데.... 막상 그 바베큐 파티 하는거 보니까는.... ㅇㅇ

그 형하고 나도 침이 꿀떡꿀떡 넘어가서.... ㅇㅇ


펜션 사장님한테 우리도 바베큐 파티 할 수 있냐고 물어보니까는,

할 수 있다고 하드라 ㅇㅇ


그래서 얼마냐고 물어보니까는 1만원이라고 하넹.... ㅇㅇ

잉???? 그형 하고 나하고 깜짝 놀라서 뭔데 그렇게 싸데요???? ㅇㅇ


그렇게 하면은 고기값이 나오나요???? ㅇㅇ


이러니까는 그 형하고 나를 미1친1놈처럼 처다보면서,

고기나 술 같은 거는 사장님들이 직접 준비하고,


펜션에서는 바베큐 파티에 필요한 숯불이랑 그릴만 준비해준다고 하넹.... ㅇㅇ


그 말듣고는.... 그 형하고 나하고 동시에.... ㅇㅇ

그럼 다음에 할께요 하고는 숙소에 쓰윽 하고 들어감 ㅇㅇ


근데 막상 숙소에 들어가니까는.... ㅇㅇ

또 할게 없네.... ㅇㅇ


그래서 서로 멀뚱멀뚱, 한 10분있었나???? ㅇㅇ

뜬금없이 걍 수영이 하고 싶드라.... ㅇㅇ


그래서 그 형한테 수영복 있냐고 하니까는 없다고 하길래 ㅇㅇ

어차피 지금 시간에는 사람도 없으니까는 ㅇㅇ


반바지 입고 하자고 하면서 펜션 내에 있는 수영장에 물놀이나 하러 가자면서 감 ㅇㅇ


근데 와.... 지금 시간에도 물놀이 하고 있는 사람이 있네.... ㅇㅇ

발을 수영장에 담궈서 물장구 치면서 놀고 있는데.... ㅇㅇ


와 이걸.... 말로 설명할 수가 없는.... ㅇㅇ

그냥 한폭의 화보가 따로 없드라.... ㅇㅇ


그래서 그 형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ㅇㅇ

뭔가에 홀린것 처럼.... 누구지 하고는.... 가까이 다가감 ㅇㅇ


지금 생각하면은.... 그 여성분 입장에서는.... 경찰에 신고안한게 다행인듯한.... ㅇㅇ

미1친1짓 이였다 생각하고 반성 중.... ㅇㅇ


아무튼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움을 연출하며,

수영장에 발을 담구고 물장구를 치는 사람이 누구인가 하고 봤더니.... ㅇㅇ


글쎄.... ㅇㅇ


많이 본 사람이네???? ㅇㅇ


근데 바로 생각이 안남.... ㅇㅇ

그러다가 아....



1.jpg


야린이네.... ㅇㅇ


2.webp

SNS로 공유하기
< 1 2 3 4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