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enable JavaScript in your browser to load website properly.

Click here if you'd like to learn how.

삼성그룹 초대회장 이병철의 파트너 '위대식' [21]

중령 하호히후히 | 22-01-21 21:25:24 | 조회 : 18419 | 추천 : +32


 

7sglei2rta.jpg

 

 

삼성그룹 하면 생각나는 사람 이병철 이건희 이재용.. 그리고 위대식 이라는 사람이 있다

 

故 이병철 회장의 운전기사다. 

 

6.25 전쟁이 벌어지자, 초기엔 전쟁이 금방 끝날 것으로 판단하고 서울에 있었으나, 순식간에 서울을 점령한 공산군에 의해 자본가 이병철은 숨어 지내야 했다.

 

은신처에 숨어있던 이병철 회장은 언제 배신자의 밀고로 처형당할지 몰라 전전긍긍했다. 

 

삼성물산의 재고는 이미 공산군 손에 뺏긴 상황이었다. 도피자금이라고는 한 푼도 없었다. 

 

이때 이병철을 도운 사람이 바로 운전기사 위대식이라는 사람이다. 목숨을 건 위험한 일이었지만 개의치 않았다.

 

위대식은 삼성물산 창고의 물건을 인민군에게 뇌물을 주고 빼오고 이를 암시장에서 처리하고 그 돈으로 이병철의 탈출자금을 마련했다.

 

공산군에 잡히기만 하면 바로 처형당하는 위험한 일이었지만, 탈출자금을 마련하자 그걸 꿀꺽하는 일 없이 전부 이병철에게 넘겨주었다. 

 

이병철은 위대식의 도움으로 차편을 구해 무사히 부산으로 갈 수 있었다. 이병철은 생명의 은인 위대식의 도움을 잊지 않았다. 

 

한국전쟁이 끝나고 삼성이 대 기업으로 성장하는 가운데서도 이병철은 위대식을 임원급으로 대했다. 정식 직함은 `수석 부장`이었다. 

 

위대식은 이병철 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다. 이병철은 위대식의 묘지를 자신의 가문을 위해 마련한 묫자리에 안장했다. 

 

삼성에는 이런 내력이 있다. `충성은 반드시 보답한다.` 이것이 삼성의 자세다. 

 

인민재판을 당할 뻔한 이병철을 목숨 걸고 구한 위대식에 대한 예우는 오늘도 삼성가의 정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SNS로 공유하기
  • 상병 제갈다이쥬4년 전 | 신고

    호남 출신 사람들은 뽑지 말며 
    뽑더라도 절대 요직에 앉히지 말라 베스트 댓글
  • 일병 카레카페4년 전 | 신고

    그런말 한적 없음. 실제로 호남에 공장도 있고 사람도 뽑아왔음

    양향자: 여자-고졸-전라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개발실 상무

    물론 전라도 답게 그만두고 통수로 정보 팔아 넘겼는지 바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됐음
    베스트 댓글
  • 소령 척준경4년 전 | 신고

    훈요10조 베스트 댓글
* 구독 설정을 변경하여 원하는 게시판만 모아보세요 [변경]
< 1 2 3 4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