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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이정재·이병헌, 시즌2·3 동시 찍었다..철수 로봇 등판? [12]

14 민주화를위하여 | 2024-06-15 00:00:33 | 조회 : 9466 | 추천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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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OSEN 취재 결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배우들과 스태프는 최근 시즌2, 3의 촬영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7월 첫 촬영을 시작해 올해 6월까지 무려 11개월의 대장정을 종료했다. 이를 기념해 지난 11일~12일 가평으로 1박 2일 쫑파티를 다녀왔는데, 이번 쫑파티에선 촬영 완료를 기념하고, 작품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수상 레저와 바비큐 파티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시즌2·3가 동시에 제작된다는 사실이 알려졌지만, 당시 넷플릭스 측은 "현재는 시즌2에 매진 중이고, 동시 제작은 아니다.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다수의 관계자는 '오징어 게임'에 대해 "시즌2와 시즌3를 동시에 찍은 게 맞다"며 "엄밀히 따지면 긴 이야기를 찍고, 그걸 시즌2와 3로 나눠서 공개하는 것과 같다"고 귀띔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에피소드는 6개, 시즌3도 이와 비슷한 에피소드 6개~7개로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큰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와 같은 형식으로 오픈되는 셈이다. 이로 인해 시즌2, 3 사이의 공백은 그리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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