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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독일국대의 부산 해운대 방문. JPG [1]

27 갈리우스 | 2024-02-15 07:48:03 | 조회 : 72 | 추천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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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독일, '부산의 굴욕' 




야구 도시 부산에서는 미카엘 발락도 소용없었다.


2004년 12월 한국 대표팀과의 친선전을 위해 내한했던 독일 대표팀은


경기가 열리는 부산에 숙소를 정하면서 내심 팬들의 소란을 의식했다.


하지만 이는 안 해도 될 걱정이었다.


해운대에서 유유히 러닝을 해도 독일 대표팀에 관심을 가지는 이는 아무도 없었고


결국 팀 보로프스키케빈 쿠라니티모 힐데브란트, 아르네 프리드리히, 루카스 포돌스키 등


독일의 스타 플레이어들은 마치 해운대를 통째로 빌린 듯한 화보성 사진으로


자신들이 살아있음을 만천하에 알렸지만


이들이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유유히 해변을 거니는 모습이 측은하기까지 했다.


리옹 역시 2007년 피스컵 출전차 부산에 왔다 굴욕만 당하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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