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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의 박지성 챔스 명단제외는 아예 이해 못할바는 아니긴 함 [11]

29 오랜만에옴 | 2024-02-17 09:00:54 | 조회 : 136 | 추천 : +1


여태까지의 팀 공헌도와

앞으로 이 선수를 요긴하기 써야하니

그 선수의 기분을 생각해서라도

출전시킬수는 있었겠지


퍼거슨의 사람 다루는거 하나는 도가 텄는데

그런거 하나 계산 못했을리는 없고


다만 그게 챔스 결승이었고

단 한판으로 우승이 판가름 된다는게 문제였지


여태까지의 공헌도와

앞으로 이 선수가 팀을 위해 헌신할 역량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박지성을 내보내는게 맞겠지만


1%라도 하그리브스가 전술적으로 혹은 컨디션이

승리확률 높이는 카드였다면

과감한 결단이 필요한거지


왜냐면 챔스 결승이니까


챔스 우승 하나하나가 역사에 남는거고

팀이나 자기 감독 커리어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니까


심지어 박지성이 기분 상해서

바로 팀을 떠난다고 하더라도


챔스 결승은 그런것과는 바꿀수 없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하지


그와 비슷하게 바르셀로나랑 결승에서

베르바토프를 명단 제외 시킨적도 있었지

그 시즌 득점왕이었던 베르바토프를 ㅋㅋㅋ


선수와 의리 생각해서 챔스 결승 말아먹은 감독들이 있는데

일단 시메오네가 당시 코스타였나?

챔스 결승에서 부상이라고 알려졌었는데

코스타가 나가고 싶다고 해서 억지로 내보냈더니

결국 잠수타다가 우승 못했고

아직까지도 아틀레티코랑 시메오네는 챔스 우승을 못했지


그때 시메오네가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면

역사가 바꼈을지도


포체티노도 그런적이 있는데

결승전에서 해리 케인이 부상이었나?

그래서 한동안 경기도 못뛰었고

폼이랑 실전감각이 의문인 상태에서

뛰게 했다가

케인 잠수타고 손흥민만 고군분투하다가

결국 우승 내줬었지


그때도 좀 과감하게 결단 내렸다면 어땠을까


다른 경기나 다른 결승

리그 우승 결정하는 경기나

fa컵 결승 같은거는

그렇게 할수 있다고도 봐

그런거는 기회 많잖아


근데 챔스만큼은

실력뿐만 아니라 천운이 따라야 우승할수 있는 대회라

결승 단판 승부에서는

모든걸 배제하고 승리만을 위해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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