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걍 무지성으로 홍명보 까면서 조회수 빨아먹으려는 유튜브 애들이 많아서(ex. 새벽의 축구전문가)

형이 냉정하게 리뷰해준다

일단 황희찬 프리롤 주면서 황희찬 활동량 바탕으로 선제골 잘 넣음.

근데 오늘 이강인 컨디션이 안좋기도 하고 정승현이 너무 안좋았고 이명재도 대표팀에 자주 오는 선수는 아니라 불안했음.

그래서 빌드업이랑 볼소유에 균열이 나오고 역습상황이 많이 나오면서 수비들이 체력적으로 많이 갈림

전반 막판 프리킥도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나온 반칙에 정승현 집중력 부족으로 실점

후반에는 오만이 완전히 잠갔는데 우리나라 양 풀백이 잘 못하니까 공간창출이 힘듦.

그래서 공간 만들려고 이재성 넣었는데 그래도 오만이 홈 이점 살려서 잘 버티다가

결국 체력 오링나서 이강인 손흥민 마크 제대로 못하고 원더골 먹힘.

오세훈 있을 때는 오세훈이 움직임이 적으니까 수비도 자리잡고 편하고 체력소모도 적은데

오세훈 빠지니까 계속 수비위치 변하고 이러니까 저런 플레이할 각이 나온거임.

그리고 오만이 공격적으로 나오니까 역습플레이에 능한 주민규 엄지성 넣고 골까지 만들어 내면서 마무리

솔직히 오늘 홍명보는 선수기용이 제일 안좋았고 전술적으로는 그냥 쏘쏘 했음.

지금 감독맡고 대표팀 훈련한 지 일주일 밖에 안된 시점에서 전술적으로 욕하는 애들은 걍 축알못 인증하는 거임.

물론 축알못들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벤투 때도 똑같긴 했음 ㅋㅋㅋ 홍명보는 상황 때문에 더 욕을 먹기는 하지만

그래서 이번 a매치는 선수들 기량을 봐야 하는데

이명재 정승현은 다시 기용되면 진짜 감독을 강하게 비판해야 될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음.

박용우는 실수가 있긴 했지만 팔레스타인전 정우영보다 안정적으로 플레이를 잘했고

오세훈은 좋은 옵션이긴 한데 선발감인가 하는 의문이 들긴 했음.

대표팀의 앞으로 숙제는

김민재 파트너 센백, 설영우 반대편 풀백, 황인범 파트너 수미, 원톱

이렇게 4자리를 찾는 과정이 될 거 같음.

근데 이강인이 소속팀에서 풀타임 계속 뛰어야 수비가담해도 체력적으로 문제 없을텐데

요새 풀타임을 자주 안뛰어서 그런가 수비가담 제대로 안되는 거 보면 걱정되기는 함.

상대적으로 손흥민은 수비력이랑 별개로 수비 시 위치 잘 잡아줌.

이명재 때문에 손흥민이 힘들었는데도 불구하고 1골 2어시라 오늘 경기 m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