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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니들 태어나서 겪은 존나 무서운거 말할수있냐? [12]

일병 츠하하하김민춘 | 25-04-18 21:53:05 | 조회 : 229 | 추천 : +5


난 일단 세개인데 갑자기 생각나서 글을써봄

첫번째는 가위눌렸을때임 천장에 매달린 귀신얼굴보고

스턴먹고 ㅈㄴ울었음 공포에질려서 그자리에서 눈물이난거임 엄청 생생했고 진짜 태어나서 그렇게 무섭게 생긴걸 본적도없고 잊을수없음 막웃는데 입이 귀까지 찢어지고 눈이 존나 무섭게 생긴여자인데 진짜 공포영화에서도 못본 얼굴이다 그후로 거의 일년을 불끄고 못잤다 그때 고딩때였는데 성적 갈수록 안좋아졌음 재수까지함ㅇㅇ

두번째

이건 동생에 관련된 얘기임

스물초반에 있던얘기인데 그때가 정확히 금요일이었다

내남동생이 술먹는거 ㅈㄴ좋아하거든 그당시에 걍 카톡으로 이런저런 얘기를하다가 내가 토요일에 그당시 일찍 약속이있어서 당시에 철구방송보다가 일찍잠듦 

뭐 술적당히먹고 집갈거다 이러길래 내가 ㅇㅋ뭐 대충 이렇게 답장한거로 기억하고 그렇게 손에 휴대폰 움켜쥐고 잠이들었는데

새벽에 4시넘어서 무음진동소리가 막들림  내가 잠귀가 좀 밝아서 코골거나 이갈이 심한애들이랑 절대같이 못자는데

깊이잠들어도 그런거에 결국깨거든 눈뜨고보니까 내동생한테 부재중 거의 20통이 찍혀있음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잠결에 왜자꾸 전화하냐고 개ㅈㄹ했던 기억이있는데

얘가 막 뭔가에? 쫓기듯이 뛰어가면서 사색에질린? 목소리? 제발 데리러 오라고 난리를치는거임

본인이 지금 어디인지 모르겠데 ㅋㅋ 난처음에 이시발련이 장난치나 했는데 갑자기 띵하면서 느낀게 그 막 사람촉 발동할때가 있잖아

그때 잠이 확깨는거임 아이새끼 큰일났다 이랬지 거짓말 치는게 아니란걸 느낀거지

그래서 차끌고 데리러감 큰길로나와서 달리라고 얘기해주고 거의 분노에질주 찍은듯

근데 내가가서 존나 소름돋던게 얘가 술을먹고 택시를탔는데 거기서부터 의식이 없었다함

내가 간혹 이게 생각나는게 내가사는지역 이런건 정확히는 말해줄순없고 나도 단한번도 와본적 없던곳인데 내동생이 공동묘지에서 잠들고 깬거임

나 뭐 영적인능력 그런거없음 근데 그때 느낀게 말했다시피 사람 촉이란게있잖아 “아여기 있으면 사람죽겠다” 이런기분이 막드는거임  

온몸이 소름돋고 나도 다리에힘풀리고 이새기 데리고 그자리에서 도망감 ㅇㅇ


3번째는 다음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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