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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지의 가장 큰 문제점.txt [12]

이병 빡빡머리 | 18-06-25 13:09:01 | 조회 : 516 | 추천 : +2


앵지는 운영이나 빌드 문제보다는 그냥 컨트롤 문제임. 운영 실력은 오리나 앵지나 비슷함. 앵지가 뭐 존버만 한다고 그러는데, 앵지 가끔씩 6드론도 쓰고, 땡히드라도 가끔 하더라. 근데 땡히드라는 리셋되서 그런지 최적화가 안되서 타스타팅 3햇 운영보다는 좀 떨어지더라. 그런데 오리도 뭐 기존의 공발질에서 커공발, 커닥으로 넘어간 수준이니 사실 오리도 빌드 구사는 그리 다양하지 않음.

 

근데 토스는 스톰, 리버, 커세어 같은 대량학살 마법이나 유닛이 있는데, 오리가 이런 유닛들을 쓰기 시작하니까 컨트롤을 전혀 안하는 앵지는 이런 유닛들에 그냥 썰려나감


스톰쓰면 바로 히드라 옆으로 무브하고, 발질 숫자랑 히드라 숫자 비슷하면 뒤로 빼고, 히드라 숫자가 더 많으면 히드라 펼쳐서 포위하는 구도 만들고 이런 기본적인 컨트롤만 할줄알면 앵지는 내가볼때 공방에서도 이기고 지고 할 수 있음. 나름 프로게이머한테 개념을 배우기 때문에 스린이 수준에서는 운영 괜찮게 하는 편임. 전투와 컨트롤이 문제.


어제 오리랑 할때 어떤 판에서는 정상적인 경우라면 히드라로 토스 앞마당 그냥 밀어버릴 수 있는거를 캐논 점사 안하고 어택땅만 시켜놓고 아무것도 안하니까 결국 못밀었음. 그 타이밍에서 컨트롤만 할줄 알면 그냥 끝내는 게임이었음.


한마디로 어차피 오리도 애니멀이니 앵지나 오리나 운영은 비슷한데 앵지가 컨트롤이랑 전투를 너무 못해서 자원 그렇게 많이 남기고 지는거임. 유닛간에 상성을 아예 모름. 심지어는 뮤탈 7~9기 있어서 토스 본진으로 들어가면 초토화시킬 수 있는거를 포토 1~2기 있는거 보고 빼버리잖아. 그정도로 유닛에 대한 이해도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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