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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게임은 아직 선수 수명에 대해 논란의 여지가 많다고 생각함 [15]

이병 성군 조일장 팬 | 15-09-02 21:39:40 | 조회 : 3185 | 추천 : +9



 단순히 피지컬이 떨어져서 나이들면 게임을 못하는건지 아니면 다른원인때문인지

 아직 게임은 이게 완전히 판별이 안된거같음

 백년이상의 역사를 가진 스포츠에 비해 E스포츠의 역사는 아주 짧은데다가 반영구적인 종목이 없기때문에 선수수명이 어디까지 가능한지 어떤지 그이상해본게임이 없지않은가

 스포츠 역사도 보면 예전에 비해 영양공급이나 훈련시스템이 변하면서 선수수명이 비약적으로 늘어난 경우가 적지않음


 물론 스타도 어느정도 나이에 접어들면 한계가 있긴있겠지만

 그게 꼭 30대가 아닐지도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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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 램에10년 전 | 신고

    경험해본적은 없지만

    진리인냥 써놨네.

    나이도 먹어보고, 프로생활도 해본
    전직 프로게이머가(콩모씨) 나이 먹으니까 손이 굳는다고 직접 방송에서 얘기까지 했는데

    경험자가 경험에 의해서 증언하는데 일게 백수새끼가 진리인냥 왜케 나대는지 모르겠다.


    니 주장은 어떠한 경험이나 근거도 없는 개 잡소리로 밖에 안보인다.
    베스트 댓글
  • 상사 박도광10년 전 | 신고

    지금 다들 간과하는 점 하나가 있어요. 글의 제목은 게임'선수'의 수명에 관한거지 일반적인 게임유저가 아니에요.

    게임을 업으로 삼기 위해선 피지컬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위 댓글에 다른분이 언급하신 홍진호씨가 직접 언급하기도 했죠.
    물론 나이들어도 게임 잘 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게 게임으로 프로무대를 주름잡을 정도가 되기는 매우 힘들거라 생각해요 베스트 댓글
  • 이병 Chro10년 전 | 신고

    손이 굳는다는 건 착각이고 실제로는 머리가 굳은 거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손과 머리의 협응 동작인데 머리가 굳으면 손도 안 움직이게 되어 있다. 

    즉 20대때는 빠르게 상황이 바뀔때도 머리가 따라가기 때문에 손도 같이 따라가는 것인데

    30대 이후는 머리자체가 빠르게 변하는 상황을 못 따라가기 때문에 손도 못 따라가는 거다.

    스타같은 경우 다른 게임보다 상황이 빠르게 변하고 빠른 상황판단이 필요한 게임이므로 나이를 먹을 수록 따라가기 힘든 것이지. 

    나도 홍진호만큼 나이를 먹었으니 하는 이야기지만 

    머리가 안 따라가서라고 솔직히 이야기를 하지 않는 이유는 자존심이 상해서다. 

    그래서 손이 안따라가서라고 변명하는 거지.

    나이 먹으면 꼰대가 많은 경우와 같지. 아재들이 현재 상황이 다르다는 것을 모르고 

    옛날 관습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는 이유가 머리 자체가 빠르게 변하는 세상을 못 따라가기 때문인 것과 같은 이치지.

    그리고 단순히 손만 빠르면 되는 예를 들면 타짜같은 경우를 보면 40세 이상 심지어 50세 이상도 많다.

    위에 예시를 든 리듬게임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 단순 숙달은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나아지게 되있다. 베스트 댓글
  • 중장 좀비셔스10년 전 | 신고

    리듬게임이나 격투겜 같은 경우엔 20대 초반 창창한 애들이 아무리 인생 던져가며 게임해도
    30대 아재들에게 개쳐발리는 것을 볼 때 다른 건 몰라도
    진짜 다른 건 몰라도 이거 한 가지. [나이를 먹으면 손이 느려진다.]<ㅡㅡ이것만은 잘못된 명제다.

    게임을 하는 데에 있어서 손빠르기나 반응속도보다 오히려 생각이 더 중요한 그런 게임들이
    오히려 30대 아재들이 힘 못써보고 20대들에게 쳐발린다.
    [대표적으로 스타같은 전략게임이나 바둑 등등. 이러면 또 스타 피지컬 중요한데?
    손빠르기 중요한데? 이지랄 할 놈들 많을 거 같은데 아무리 스타가 손빠르기 피지컬 중요하다 해봐야
    피지컬이 100%인 리듬게임이나 피지컬이 닥치고 제일 중요한 격투게임 앞에선 댈 것도 아님.]

    물론 나이 먹고 유리한 건 없다쳐도 진짜 손 빠르기 만큼은 나이먹고 느려진다는 건 개 헛소리다.
    오히려 머리써야되는 것들이 20대들이 30대 쳐바르고
    손빠르기만 중요한 것들은 30대들이 20대 개쳐바름.
  • 이병 램에10년 전 | 신고

    @좀비셔스경험해본적은 없지만

    진리인냥 써놨네.

    나이도 먹어보고, 프로생활도 해본
    전직 프로게이머가(콩모씨) 나이 먹으니까 손이 굳는다고 직접 방송에서 얘기까지 했는데

    경험자가 경험에 의해서 증언하는데 일게 백수새끼가 진리인냥 왜케 나대는지 모르겠다.


    니 주장은 어떠한 경험이나 근거도 없는 개 잡소리로 밖에 안보인다.
    베스트 댓글
  • 이병 Chro10년 전 | 신고

    @램에손이 굳는다는 건 착각이고 실제로는 머리가 굳은 거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손과 머리의 협응 동작인데 머리가 굳으면 손도 안 움직이게 되어 있다. 

    즉 20대때는 빠르게 상황이 바뀔때도 머리가 따라가기 때문에 손도 같이 따라가는 것인데

    30대 이후는 머리자체가 빠르게 변하는 상황을 못 따라가기 때문에 손도 못 따라가는 거다.

    스타같은 경우 다른 게임보다 상황이 빠르게 변하고 빠른 상황판단이 필요한 게임이므로 나이를 먹을 수록 따라가기 힘든 것이지. 

    나도 홍진호만큼 나이를 먹었으니 하는 이야기지만 

    머리가 안 따라가서라고 솔직히 이야기를 하지 않는 이유는 자존심이 상해서다. 

    그래서 손이 안따라가서라고 변명하는 거지.

    나이 먹으면 꼰대가 많은 경우와 같지. 아재들이 현재 상황이 다르다는 것을 모르고 

    옛날 관습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는 이유가 머리 자체가 빠르게 변하는 세상을 못 따라가기 때문인 것과 같은 이치지.

    그리고 단순히 손만 빠르면 되는 예를 들면 타짜같은 경우를 보면 40세 이상 심지어 50세 이상도 많다.

    위에 예시를 든 리듬게임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 단순 숙달은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나아지게 되있다. 베스트 댓글
  • 소장 젊은베르테르10년 전 | 신고

    @좀비셔스리듬게임은 하다보면 외워지는거고
    격투게임은 수싸움. 타이밍싸움아님?

    나이들수록 반응속도 느려지는건 과학적으로 증명된거고
    스타에서 손놀림은 자세하게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느려지는게 맞는거같던데.. 어릴때는 안하다가 다시해도
    잠깐이면 감을찾는데 지금은 가끔 해보면 최소 몇게임은 해야 감이옴
  • 중장 좀비셔스10년 전 | 신고

    @젊은베르테르아님. 리듬게임 외운다는 건 정말 개소리인데 리듬게임에서 '첫플'이라는 이야기가 있음.

    즉, 새로운 곡, 완전 처음하는 게 '첫플'인데 항상 '첫플'에서 훨씬 고득점 받는 게 진리임.
    오히려 두번세번하고 그러면서 외우면 점수가 더 잘 안나옴.

    맨 처음 할 때 극도의 긴장상태에서 외운 거 하나도 없이 정말 반응속도로 승부볼때가 점수 훨씬 잘 나옴.
  • 소령 라멜라뱃살10년 전 | 신고

    게임같은경우에 체력소모가 별로없어서 연습량면에서 최고점을 유지하기가 정신적으로 힘듬.

    임요환 이윤열 택뱅리쌍등 전성기가 길었던 선수들은 여럿 있지만 정점을 유지한 시기가 길었던 선수는 드문 이유..

    빌드 하나 발견해서 그걸로 조금 해먹으면 자연스럽게 연구대상되고 해법이 파헤쳐지니까
    항상 정상에 있는사람들은 스트레스도 심하고 한살한살 나이먹으면서

    연습에만 몰두하기 힘든것도 있었을테고 
  • 소령 꽁짜준프로10년 전 | 신고

    @라멜라뱃살스타가 체력소모가없다구?ㅋㅋㅋㅋㅋ 
    동네친구 라이벌이랑 세네판해도 기빠지는게 스타인데
    프로들은 목숨걸고 쉽게안올기회의경기에서 다전제한다고생각해바라 꼭 몸움직여야 체력빠지는줄아나
    스타전성기시절 하루죙일 앉아서 시간정해진데로움직이고
    30~50겜씩 연습하던 노역을 니가알리가업지
  • 소령 라멜라뱃살10년 전 | 신고

    @꽁짜준프로니는 알아서 댓글검? 무슨 목숨을 걸고자빠져 ㅋㅋㅋㅋㅋ 한심한새기
  • 소령 꽁짜준프로10년 전 | 신고

    @라멜라뱃살목숨은 좀과햇지만ㅋㅋㅋ 너보단잘알지
  • 소장 큐트저글링10년 전 | 신고

    수명에 대한 보이지않는 압박감이 영향을 주는듯 실제로 있는지도 모를 유리천장처럼
  • 이병 Chro10년 전 | 신고

    뇌과학적인 이야기이긴 한데 나이를 먹을수록 사람은 뇌에서 자주쓰는 영역을 발달시키고 자주쓰지 않는 영역은 퇴화한다고 한다. 

    사람들은 20대에는 시야가 좁고 40~50대가 되면 시야가 넓어질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반대로 10~20대때가 시야가 가장 넓은 시기이고 나이를 먹을수록 자신의 전문분야외에 대한 시야가 급속도로 좁아지는 것이 현실이다.

    즉 새로운 국면이나 상황을 빨리 캐치해 내는 능력이 필요한 스타 같은 경우는 어릴수록 잘하는 것이고 
    단순 반복 숙달이 중요한 격투기나 리듬게임은 나이먹고 숙련도가 오를수록 잘하는 것이지.
  • 이병 Gas 가스10년 전 | 신고

    그 어떤의사가 연구한 논문이 뉴스로 나오지않앗나 인터넷기사로 본거같은데 나이어릴수록 동체시력? 게임 좀더 잘할수잇다고 본거같음.
  • 상사 박도광10년 전 | 신고

    지금 다들 간과하는 점 하나가 있어요. 글의 제목은 게임'선수'의 수명에 관한거지 일반적인 게임유저가 아니에요.

    게임을 업으로 삼기 위해선 피지컬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위 댓글에 다른분이 언급하신 홍진호씨가 직접 언급하기도 했죠.
    물론 나이들어도 게임 잘 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게 게임으로 프로무대를 주름잡을 정도가 되기는 매우 힘들거라 생각해요 베스트 댓글
  • 이병 파래김10년 전 | 신고

    흥미나 절박함

    이런게 중요요소 일거같음.

    솔직히 20살이랑 28살이 차이나면 얼마나 차이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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