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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마음으로 돈 벌어서 왔습니다. (인증) [103]

중장 좀비셔스 | 18-07-23 20:57:20 | 조회 : 27731 | 추천 : +115


계좌잔액.JPG

 

진짜 더운걸 넘어서 날씨가 막 뜨겁고

 

정말 뜨거워서 미칠 거 같고 죽을 거 같은데

 

왜 내가 이 고생을 해야하나 생각들고

 

내가 그렇게 잘못 살았나 생각도 들고

 

 

그래도 자봉님한테 진 거 3만원 갚아야하니까

이왕 돈 버는거 빡세게 벌어서 방송장비도 좀 사보자

 

하는 마음으로 빡세게 일했는데요

 

 

진짜 너무 뜨겁고 (진짜 날씨가 더운게 아니라 뜨거웠습니다 죽을뻔 했습니다)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해서 이 고생해야하나 생각하면서

정말 깊은 자아성찰과 수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그리고 돈 벌어서 돈 갚기 전까진 내 자신이 떳떳하고 당당하지 않으니까

그 좋아하는 와고도 절대 하고 싶은 말 많아도 얌전히 잠수타자 맘 먹었습니다

 

그리고 일하는 동안에도 아무리 죽을거 같고 힘들어도 스타연습은 꼬박꼬박

하루 3겜 정도는 했습니다 (증인 : 세정이)

 

아무튼 그동안 고생하면서 많은 반성도 하고

흔한 말도 철? 들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랬으니

앞으로 좋은 이야기만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진짜 힘들게 돈 벌은 거 맞고

고소 당한 것도 맞는데 노역장 그거 개뻥이에요 제로 이새끼 미친새낀가

그냥 제로 말에는 진실따윈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괜히 허언제로겠습니까 쓰레기 같은 놈

 

 

 

아무튼 겸허한 마음가짐으로 자봉님과 일단 리벤지가서

멋지게 승리한 이후에 저도 떳떳한 자격을 갖춘 당당한 와고인이 되어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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