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스타 공식리그가 폐지되고 사실상 스타판은 아프리카로 옮겨지게되는데 그 이유는 바로 프로게이머들의 아프리카로의 이전때문이다.

철구,김택용같은 초기 개척자들이 아프리카에서의 스타판을 연후에 지금의 asl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에 맞춰 와이고수는 유일하게 생존한 스타 커뮤니티로써 전략전술게시판에서 전프로들과 소통해왔다.

하지만 지난 4월 스타크래프트 아마추어 게이머 출신 bj 기뉴다가 자신의 크루인 항엔터에서 여캠들과함께 대회를 열게 되고 그 시점을 기하여 기뉴다와 여캠을 좋아하던 많은 팬들이

전게로 유입된다. 처음엔 고일대로 고여버린줄만 알았던 스타판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는 기대에 기존 스타팬들도 좋은 시각으로 바라보았지만

점점 노캠/유캠 , 남친유무와 같은 말도안되는 주제를 가지고 싸우기 시작하는 악성들이 유입되었고 기존에 와고에서도 정신병자 취급을받던 몇몇 어그로종자들과 함께 이상한 글들을 싸지르게 된다. 확실히 달라진 전게의 분위기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였으며, 옛날부터 전게에서 와통령이라 불리던 프로게이머 '도재욱'도 이들을 두고 456월 가입자들은 걸러야한다는 말을한다.

본인은 항엔터 스타리그가 끝나갈 무렵 우승자 "'bj상어녀'에게 암에 걸린 x이 대리해서 이겼다"는 말과 같은 비상식적인 말을 하는 글들을 박제해서 200개가량의 추천을 받고 실인게에 간적이 있는데 이는 몇달 전부터 악성 유입들에 대한 비판이 가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외에도 앵지,유나땅과 같은 비교적 많은 팬덤을 가지고 있는 여캠들에 관해서 상관도없는 '전게'에서 끊임없는 분쟁이 일어나고 이러한 분쟁들이 사그러들기는 커녕 스타를 가르쳐주던 프로게이머 bj 들과 배우는 여캠들간의 '우결'을 주제로한 수많은 글들이 지금까지도 도배되고있다.

필자는 염보성이라는 사람에 대해 호의를 가지고있진 않지만 그래도 프로게이머로써 어느정도 인정을 하는 편인데, 몇일전 의외로 스타팀배 컨텐츠를 하고있었고, 김정우를 배틀운영으로 깔끔하게 잡는 모습을보고 연습량에 비해 진짜 잘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방어용으로 공업 배틀을 찍어내는 운영을 보고 와고 전게에 들어와있었지만 전게에는 앵뀨단(여캠 앵지+이뀨+듀단)합방이야기밖에 없었다. 그들끼리 균혜리 우결이야기나 앵뀨단이 연습중 운이야기를 `벌을 준다`며 실인게로 보내고, 또 그런 어그로를 보고 과민반응하는 엽게에다가 테러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역겹다고 생각한사람이 나뿐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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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드디어 와고 운영진에서 스타방송 게시판을 새로 만들어 그들을 분리독립 시켰는데 현재까지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것 같다. 여캠스타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와고 전게를 두고 시대를 못따라 가는 틀딱이라고 비난하지만 그건 시대에 편승하고 못하고의 차원이 아니라 애초에 기본이 안되있는 저급하고 더러운짓이다. 

아직까지도 많은 여캠스타 팬들이 '그럼 전게에선 무조건 빌드이야기만 하고 절대 남자bj들 이야기 하지말라'는 말들을 하고있는데 애초에 남자 bj 들이 언급되는 이유는 남자라서가 아니라 프로게이머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이분법적인 사고로는 자신들이 방송이야기를 하다가 쫒겨났으니 전게에서도 이야기하지말라는 것인데 말이 안되는 괴변이지만 이미 프로게이머와 아무의미없는 여캠들의 이야기가 아닌 남자vs여자로 몰아가버리는 그들의 잘못된 논점에 지적을 하고싶을 뿐이다. 물소들이 끝까지 말도안되는 소리들을 늘어놓는 이유는 어찌보면 당연하다.

원래 서식하던 기뉴다닷컴이 똑같은 이유로 망해버렸고 와고에서도 배척당할 이유에 처하니 어떻게든 스방게로 프로bj들 까지 끌어들여 몇달뒤 여캠들이 스타bj를 그만두고 난 뒤에도 여전히 스타 커뮤니티에 눌러앉을 명분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어찌됬든 그동안 여캠이야기에 시달린 스타팬들, 그리고 여타 게시판 유저들 고생많았고 미우나 고우나 우리 유입된 여캠팬들은 계속 놀면된다. 그안에서. 나오지만 않으면 간섭하지 않을테니 서로서로 화목하게 지내며 더 나은 와고가 되길바라며 이만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