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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스타판 이것저것 [3]

병장 Gyul | 18-07-27 02:01:41 | 조회 : 266 | 추천 : -


기억하는대로 지껄여보면

 

 

일단 OGN중계진

 

엄옹의 스토리포장이 스타판을 일으키는데 큰역할 했지, 나중가선 겜보는눈 떨어지고 그냥 아재 엄소리좀 그만요 이래버렸지만

 

엄전김은 팬들은 최고로 기억하지만, 김캐리는 그냥 선점효과. 프징징 하루종일하다가 어쩌다 흥분해서 하는 몇마디 얻어걸리고

 

내생각엔 전용준이 개사기였어 롤과달리 스타는 보는눈도 좋아서 해설이랑 중계 혼자 다함 초하드캐리

 

 

엠겜은 그때당시는 KCM좋았어 지금이랑 똑같은데 못해보이는게 아니라 폼이 떨어진게 맞음, 승원좌에 김동준까지 난 오히려 이쪽을 더 좋아했음

 

진짜 낄낄거리면서 코드 제일 잘맞았던건 단연 막병승, 진짜 드립 미친듯이 터트리고 최고였지

 

근데 당시로선 무게감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이 조합으로 개인리그 안하는거 아쉬움은 없었음(개인리그 짜투리 경기는 하긴함)


 

스타판 최고인기 찍은건 지금으로선 초창기때지 임요환부터 서지훈까지 ㅇㅇ 이때가 대중들한테 처음으로 게임판 알리면서

 

꼰대들한테 욕도 먹었지만 젊은사람들은 2002년 축구마냥 열광, 미친열풍이 붐

 

마재윤때 가선 남학생들만 좀 보는 느낌이다가, 리쌍시절부턴 사실 스갤러들만 모여서 보는 수준으로 떨어졌지. 

 

리쌍하고 좀 가서야 경기력은 최고점을 찍었지만 흥행은 쭉 내려간지오래 ㅇㅇ

 

 

전성기 스타판은 택뱅리쌍이라고 많이 불렸는데, 사실 택+뱅 해야 리쌍 한명한테 비빌수 있는 커리어지, 게다가 뱅은 빨리 퇴물됐고 택은 너무 반쪽짜리

 

그 당시 토스팬들....뱅리건 프징징들 위세가 장난이 아니라서 여론은 꽤 선전했지만 택뱅리쌍이라기보단 리쌍이었지 ㅇㅇ

 

다만 리쌍중에도 이제동은 이영호한테 꽤나 밀렸고, 이영호는 테란이라서가 아니라 피지컬+이해도+단단함+속도 모두갖춘 선수야 토스나 저그였어도 본좌였을것

 

사실 스타판 망하기 직전에 허영무라는 프로토스 본좌가 탄생했는데 묻혀버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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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령 수줍은질럿7년 전 | 신고

    전 엄옹 좋음
    그리고 온겜에 엄전김이나 해변킴 말고도 꼽고 싶은 해설진이 성승헌 캐스터와 정소림캐스터

    사실 msl은 잘 안봐서 모름. 근데 영상 봐도 매력은 안느껴졌음

    택뱅도 괜찮았지 왜, 그리고 허영무님도 대단했지만 택뱅의 위세가 너무 대단했음.
  • 병장 Gyul7년 전 | 신고

    @수줍은질럿성캐 해변킴 소림누나 프로리그 하면 떠오르는 얼굴들

    좃불앰이 망한이유가 그거지 ㅋㅋ 방송을 매력없게해서 명경기는 자주 나왔지만 OGN이 롤봐도 그렇지만 방송을 진짜 잘했어
  • 이병 뿔버섯7년 전 | 신고

    시청률적으로 피크찍은게 2005년 임요환이 스타리그 결승가서 오영종이랑 맞붙은때로 알고있는데
    그때 초딩이었는데 친구들끼리 다 스타얘기만하고 지냈던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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