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아칸, 웹드라 이야기가 나오면 "테란도 고스트 써라"하는 개소리 지껄이는 포크가 있어 말해준다.

고스트 사용 자체가 스카웃만큼의 뻘짓이라는걸.

고스트 용도는 세가지로 볼 수 있다.

1. 고스트 벌처(고벌테란)

=>드래군에 락다운 걸고 주위 마인 매설로 잡는다.

2. 아비터 카운터(리콜수비, 센터쌈에서 마법 방지)

3. 캐리어 상대


무언가를 사용할 때 대체제, 경쟁품이 더 효율적이라면 안쓰는게 당연하다.
 

1. 고벌테란.

락다운은 마나가 차야지만 사용 가능하다. 탱크는 살아만 있으면 포격이 가능하다.
탱크와 고스트를 함께 쓸 가스는 사실 상 없다. 

이는 질드라를 상대하는 고벌테란이 벌쳐탱크 조합에 효율상에서 압도적으로 밀림을 말해준다.

특히나 드래군은 어느정도의 회전성을 갖춘 유닛이기에 더더욱 그렇다.

저테전으로 비유하면 메카닉 상대로 레어 터지자마자 "스파이어" 대신 "퀸즈네스트" 짓고 브루들링부터 준비하는 격이다.


2. 아비터 카운터

베슬과 고스트를 함께 사용할 가스? 당연하게도 없다. 둘 다 쓴다면 탱크가 줄어든다. 탱크 3~4기만 얼어도 전투 양상이 바뀌는데 고스트 4기 뽑고 탱크 3기 줄이는게 쉬운 선택은 아니다.

위 내용과 다르게 이는 둘 다 마법유닛이기에 마나 사용에서의 이점은 없다.

그렇지만, 베슬 대신 고스트를 사용? 

디텍터는 스캔과 터렛으로 버텨야 하는데 터렛은 장소가 제한적이며 스캔은 마나가 제한적이다.

고스트를 사용하면 베슬을 사용할 때 보다 "마나"라는 것이 차는 시간에 대한 압박이 더욱 강하다.


3. 캐리어 카운터

그나마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한 경우. 이 경우 대체제도 딱히 없다. 고스트 마나 차는 시간만큼 캐리어 빌드타임도 기니까.

근데 1차적으로 캐리어 테크보다 훨씬 느리다. 2차적으로보통은 땡캐리어도 아니고 질드라템과 함께 다닌다.

골리앗 탱크 베슬의 효율을 못따라 온다는 것.


다크아칸: 사이오닉스톰과 마엘스트롬의 시너지는 엄청나다. 마엘 한방 스톰 두방에 뮤탈 11기가 산화하니까.
피드백 효율은 모두 알것이다. 플레이그 사전차단.

대체제도 없고 자원상으로 부담도 적은데(다템 3~4기 원래 뽑지 않나?) 난이도때문에 쓰지 않는다면, 자책해라.

웹드라: 스테이시스필드, 사이오닉스톰과는 차별화 된 마법이다. 테란 탱크는 세이브시켜야 하는 유닛, 이 상황에 웹드라 한방으로 탱크가 공격도 못하고 드래군에 산화한다면?

cc기이면서 무적속성을 부여하는 얼음땡이나 데미지를.직접 입히는 지짐이랑은 또다른 장단을 갖춘것이 웹드라.

웹 역시 아비터나 템플러 대체제로 사용해봄직 한 빌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