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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뇌스캔 해보면 전두엽이 발달해있다는데 무협으로 치면 상단전이 발달한거임

29 오랜만에옴 | 2024-01-27 02:03:56 | 조회 : 119 | 추천 : -


전두엽 전전두엽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해 있다고 하더라

전두엽이 미래를 예측한다는 기능을 한다던데

갓의 위용을 보여줬던 그 예측력이

전두엽 혹은 전전두엽의 발달로 설명될수 있을듯


무협으로 치면 상단전이거든


보통 내공을 모을때 아랫배 단전에 모으는데

아마 거기가 하단전일거임

그리고 중단전 상단전을 개발시키는데


상단전이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과 관련있더라

상단전이 열리고 개발되면 촉이 좋아지는거지

점쟁이같이


하단전이 아마 근력? 체력적인 능력이고

중단전이 감정 감성적인 능력이라면

상단전은 이성적인 능력이라 봐야겠지


이 상단전이 열리고 발달하면

전투를 할때 상대의 수를 예측할수 있을뿐만 아니라

평소에 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내가 지금 길을 걸어갈때 어느쪽으로 가면 좋은지

예를 들어 적에게 쫓겨 도망치는 상황이라면

어느쪽으로 도망쳐야 생존확률이 높아지는지

이런게 예측이 가능해짐


현실로 치면 전두엽 전전두엽이 활성화 되는거지

거기가 이성 관장하는 부분이고

이영호의 비정상적인 예측능력을

그 부분의 발달로 분석하더라고


아 그렇다고

이성이 최고다 이성만능주의 같은 생각은

갖지않길 바란다


감정이 발달해야 이성도 발달할수 있는거다


니들이 살아갈때도 머리 쓰는 공부보다는

음악이나 미술같은 감성을 자극할수 있는

예체능 활동을 많이 해야한다

그래야 나중에 이성도 발달할수 있는거임


이거 중요한 얘기다

니들이 자식교육 시킬때도

공부 잘하는 애 만들겠다고 책상 앞에 앉아서

수학 문제만 풀게하지 말고

문화 생활 많이 경험하게 해주고

다양한 체험 시켜줘서

감성을 먼저 발달시켜야 됨


어쨌든 이 정도면 무협이랑 현실이랑 어느정도 일치하는 부분이 있지?

애초에 무협이 현실과 관련없는 뚱딴지같은 말을 써놓은게 아니라

현실을 기반으로 불가와 도가 철학

이런저런 사이비 종교들을 혼합하여 가상의 세계를 만들어

허구로 이야기를 쓴거니깐


내가 사실 감성에 비해 이성을 발달한 편이란 말이야

아마 어렸을때 충분한 문화적 경험이나 이런게 부족해서

강성이 더디게 자라다가

나중에 억지로 이성이 개화된게 아닌가 싶은데


이성이 방향을 잡아준다면 감성은 추진력 원동력이거든?

자동차로 비유하면 이성이 핸들이면 감성은 연료나 엔진임


나는 예전부터 이 감성 발달을 우선을 했단 말이야

근데 내가 생각해보니 이미 골든타임을 놓친거 같기도 하고

먼가 타고난 체질상 그게 안맞는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차라리 그냥 전두엽을 극한으로 발달시키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볼까?

엔진의 세기나 연료는 좀 줄어들지언정

핸들의 정확도를 극대화 시키는거지


야구로 치면 구속이 감성 제구가 이성

스타로 치면 피지컬이 감성 뇌지컬이 이성

무공으로 치면 내공이 감성 초식이 이성


물론 상단전이라는게 내공을 채우는 공간 중 하나라서

감성의 내공 이성의 상단전이라는게 좀 모순되긴 하지만

어쨌든 마냥 감성을 채우고 중단전을 채우는 수련보다는

상단전을 열고 초식을 연마하는게 나한테 맞는게 아닐까 싶음


내가 요즘 읽고 있는 소설

기종과 검종

기가 우선이냐 술이 우선이냐

내공이 우선이냐 초식 검술이 우선이냐


주인공은 내공을 잘쌓지 못하는 체질이라

초식을 연마해서 고수가 되는 성장스토리인데

아 여기서도 오해하지 말길

검술만 완성한다고 고수되는거 아니다

내공도 뒷받침 되어야 함

그래서 주인공이 그거땜에 고생한다


마치 이성 발달에는 감성이 뒤따라와야 하고

개념을 구현하려면 피지컬이 바쳐줘야 하는거처럼

내공과 초식 둘다 중요함


주인공은 내공을 쌓기에 불리한 체질이고

검술에는 천재적인 재능이 있음

나도 살짝 이런거랑 비슷한거 같음


감성 내면의 원동력은 약한데

이성으로 무언가의 본질을 파악하는 데에는 강함


검술을 극한으로 갈고닦아서 일가를 이뤄 초고수가 되는걸

검종지보라고 함

그 경지를 검종지보라고 하는디

아니면 완성된 검술을 검종지보라고 하는지는 모르겠다만


결국 나도 상단전을 갈고닦아서

검종지보를 완성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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