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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e스포츠] 이원표, 드림핵의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다! [4]

소장 FC Bayern | 15-07-18 11:29:22 | 조회 : 2164 | 추천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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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달성한 이원표 / 사진 : Photo=DreamHack, Adela Sznajder)


< 8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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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나, 결승진출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지목되었던 정명훈(데드픽셀스, 테란)과 윤영서(팀 리퀴드, 테란)가 나란히 8강에서 조지현(데드픽셀스, 프로토스)와 고석현(팀 로캇, 저그) 에게 3대 2와 3대 1로 패했고, 이원표(스베누, 저그)가 프랑스의 강력한 테란선수인 MarinLord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테란이 8강에서 전멸했다.


그리고 방태수는 8강전까지 한국 저그 선수인 이예훈과 이동녕을 꺾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송현덕(팀 리퀴드, 프로토스)을 3대 1로 격파. 자신의 3번째 드림핵 4강 진출에 성공한다.



< 4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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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9시 20분에 시작된 4강 1경기는 조지현과 이원표의 대결. 양 선수는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쳤고, 5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이원표가 조지현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후 방태수와 고석현의 대결에서는 방태수가 3대 0으로 승리, 방태수는 이번 4강전 승리로 생애 첫 결승무대에 올랐다.



< 결승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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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7월 17일 11시 50분이라는 늦은 시각에 시작된 결승전, 이원표는 방태수를 3대 0으로 꺾고, 마침내 이번 드림핵 발렌시아의 종지부를 찍었다. 이원표는 이번 우승으로 2011년 GSL Code A 10월 대회를 우승한 이후, 1377일만에 프리미어급의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방태수는 3번째 드림핵 도전에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으나, 결승에서 완패하며 아쉬움을 달래야했다.


이원표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750 WCS 포인트와 1만 달러 (한화 1100여만원)을 손에 넣었다. 아쉬운 준우승을 기록한 방태수는 500 WCS 포인트와 5천 달러 (한화 550여만원)을 획득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원표는 기존 1050점에서 750점을 추가하며 1800점으로 전체 18위로 WCS 순위를 올리며, 치열한 WCS 월드챔피언쉽 진출 경쟁의 서막을 올렸다.



< 이모저모 >


드림핵에서 저그가 우승하는것은 2014 드림핵 스톡홀름 이후 295일만에 일어난 일이다! 


2014 드림핵 스톡홀름 - 강민수 우승 (2014년 9월 27일)

2014 드림핵 윈터 - 박지수 우승

2015 드림핵 투르 - 원이삭 우승

2015 드림핵 발렌시아 - 이원표 우승 (2015년 7월 17일) 



이번 저저결승전은 드림핵에서 발생한 5번째 저저 결승전이다!


2012 드림핵 부쿠레슈티 - Nerchio 승 - Bly 패 *

2013 드림핵 발렌시아 - 고석현 승 - 이제동 패

2014 드림핵 부쿠레슈티 - 이승현 승 - 김준혁 패

2014 드림핵 스톡홀름 - 강민수 승 - 어윤수 패

2015 드림핵 발렌시아 - 이원표 승 - 방태수 패


*2012 드림핵 시리즈에서 저그우승은 저 대회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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