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enable JavaScript in your browser to load website properly.

Click here if you'd like to learn how.

[ 스타리그 프리뷰 ] 김도우, 거품을 걷어내고 조 1위를 할 것인가? [1]

소장 FC Bayern | 15-08-13 16:11:34 | 조회 : 779 | 추천 : +1




20150812103642_6998_99_20150812141838.jpg

(그렇다. 그는 잘났다. 하지만, 다른 프로토스들이 설치는 시대에 더 잘나질 필요가 있다. / 사진출처 :디스이즈게임)


여기, 현시점에서 다섯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강력한 프로토스 선수가 있다. 이 선수는 프로토스 선수중에서는 유일하게 스타리그와 GSL을 모두 제패한 선수이며, IEM을 우승하기도 하는 진정한 트로피 수집가다.


하지만, 이 선수를 같잖게 보는 선수들이 조에 뭉쳤다. 한명은 자신이 섹시하다고 하는 남자고, 한명은 노장의 투혼을 보여주면서 88라인중에서 가장 먼저 8강 진출을 하고 싶다는 말을 한 남자다. 마지막 한명은 김도우를 상대로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하는 남자다.



< 참가 선수 만나보기 >


mug_obj_143927790648116940.jpg


 

김도우는 분위기가 너무 좋다. 최근 IEM 센젠을 우승한데 이어, 프로리그에서도 당차게 연승중이고, 13승 3패라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어윤수와 승률왕 경쟁중이다.) 최근 분위기로만 봐서는 다른 시드들과는 다르게 충분히 진출 가능성이 높다. GSL도 조성주에게 진걸 제외하면 최지성, 최성일을 무난히 잡아내며 올라왔기에 이번 경기, 진출을 충분히 기대할만하다.



mug_obj_143925722630557813.jpg


여기 지옥에서 돌아온 남자가 있다. 이 남자는 특별하다. 이번 스타리그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이다. 그 얘기는 다시말하면 잔뼈가 굵은 선수란 얘기다. 1-2년전까지만 하더라도 북미에서는 최정상을 양분하던 선수였다. 이런 선수가 스타리그 우승을 위해 다시 돌아왔다. 그의 이름, 고석현이다.



mug_obj_143925724796044193.jpg


전태양의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다. 프로토스전을 극복하지 못하며 원이삭에게 IEM 4강에서 무참히 패배한데 이어, 이어진 프로리그에서는 고병재와 이 조에 같이 속해 있는 김도우에게 패배했다. 하지만 빌드를 만들어오는데는 최정상화된 캐릭터라. 그에게 거는 기대는 크다.



mug_obj_143927804007527132.jpg


이 남자. 딱봐도 섹시하다. 섹시한 이 남자는 한때 정상급 저그들과 이름을 나란히 했을정도로 실력자였다. 하지만 최근은 그렇지 않다. 겨우 진출한 케스파컵에서는 저 멀리 보이는 이 조의 주인에게 패했다. 그러기에 복수의 명분은 충분하다. 그의 섹시함을 만천하에 공개할 시간이다. 섹시보이, 이병렬이다.



< 참가 선수들간의 상대전적 데이터 >


1.PNG

 

데이터 상으로 가장 유리한건 김도우, 하지만, 그는 전태양과 호각세를 이루고 있어 이것이 변수가 될지 모른다. 그 다음은 유력한 선수는 이병렬, 고석현과 전태양에게 앞서있어, 김도우 전만 피한다면 충분히 진출을 노려봄직하다. 데이터 상으로 이 조의 최대변수는 전태양이 이병렬을 꺾고 김도우와 붙을 수 있느냐다.


과연 이 조에서는 누가 조 1위를 기록, 주성욱과 대결할지 기대된다.


[ 오늘의 e스포츠 ]

SNS로 공유하기
  • 소령 오로젤10년 전 | 신고

    전 김도우 뭔가 별로임
    뭔가 정이 안감... 어째서일까
    그냥 잘하기만 하고 컨셉이 딱히 없어서 그런지 어쩐지 모르겠음.
    분명 굉장히 잘하는 선수인데 응원하기가 싫음 ㅋㅋ
< 1 2 3 4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