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경기 - 6시 30분에 시작 >

지난주 스베누에게 3대 0 완패를 당하며 전승 우승이 물건너간 SKT가 화풀이 대상으로 MVP를 만났습니다. MVP는 지난번 경기에서 고병재의 활약으로 삼성갤럭시를 제압하고 3승 2패 라인에 들며 5위를 기록중인데요. MVP는 남은 일정이 진에어고, SKT는 CJ인 만큼, 양쪽 모두 이번 대결에 꽤나 큰 힘을 줄것으로 예상되었고 그에 상응하는 엔트리가 나왔습니다.

SKT는 팀내 승률 1,2위인 어윤수-김도우를 1,2세트에 배치했고, 최근 스타리그에서 아쉬운 탈락을 했지만, 그래도 저그에게 강한 이신형을 3세트에 배치했습니다. 그리고 오래간만에 조중혁이 나와 경기를 치루는군요.

MVP는 승리의 라인업인 현성민-고병재-황강호-한재운 라인업을 그대로 구사합니다. 이번 라운드에서 가장 핫한 라인업인 만큼 승리에 대한 기대도 클것입니다.

< 기대가 모아지는 매치업 - 김도우 vs 고병재 >

(사진출처 : 데일리이스포츠)

4 : 1

이번 라운드에서 4승 1패를 기록중인 MVP의 에이스 고병재가 SKT의 김도우를 상대합니다. 김도우는 지난 스베누 전에서 마지막에 아쉬운 판단을 하며 패배를 했었는데요. SKT로서는 CJ보다는 전력이 약하다고 평가되는 MVP전에서 승리를 바라고 있기에 이번 경기는 매우 중요할 경기가 될 것입니다.

고병재는 이번 라운드 유일한 패배가 프로토스전이며, 김도우는 이번 라운드에서 테란전은 3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2경기 - 1경기 종료 후 시작 >

각각 6위와 7위를 달리고 있는 진에어와 KT가 라운드 플레이오프 진출과 최종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만났습니다! 여기서 지는 팀은 라운드 플레이오프가 사실상 좌절됩니다. 그렇기에 이번 매치업은 양쪽의 사활을 건 최대의 격전이 될것입니다.

KT는 고정라인업을 그대로 냈습니다. 이 라인업은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중이기 때문에, 진에어를 잡는데 충분하다는 평가입니다만, 최근 좋은 성적을 기록중인 전태양이 나오지 않은것은 조금 아쉽습니다.

진에어는 김유진을 제외하고 김도욱 - 조성호를 3,4세트에 배치, 조금 다른 느낌으로 KT를 상대합니다. 하지만, KT 킬러인 조성주가 이영호를 상대하면서, KT 라인업을 쓰러뜨릴 각오를 한 강한 라인업임은 확실합니다.

< 기대를 모으는 매치업 - 조성주 vs 이영호 >

(사진출처 : 데일리이스포츠)

8 : 4

조성주가 이영호에게 더블스코어로 앞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플레이오프를 포함한 프로리그에서 만나 3승 1패로 조성주가 앞서고 있습니다. 테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양 선수인만큼, 이번 경기는 아주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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