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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소식] 가장 강력했던 2인자, 테러리스트 정명훈 은퇴 [17]

소장 FC Bayern | 15-12-28 18:40:14 | 조회 : 3874 | 추천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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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이 은퇴를 결정했음을 알리는 데드픽셀스의 트윗, 게다가 이 글을 정명훈이 리트윗하며 그가 정말로 은퇴를 확정했다는 것을 알렸다. / 출처 : 데드픽셀스 공식 트위터)


스타크래프트1으로 데뷔, 스타크래프트2로 전향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던 정명훈(데드픽셀스,24)이 은퇴를 선언했다. 최근 문성원, 이영호, 정윤종등 스타크래프트1,2에서 내로라하는 커리어를 쌓았던 선수들의 급작스러운 은퇴 러쉬에 이어 정명훈까지 참여하면서, 스타크래프트의 많은 팬들은 아쉬움에 빠졌다. 오늘은 정명훈의 일대기를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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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차지한 정명훈, 사진출처 : http://game.donga.com/55245/)

 

- 스타크래프트1, 국본으로 시작해 최강의 2인자로 남다


2008년 스타크래프트1의 명가 SK텔레콤  T1(이하 약칭 SKT)의 차세대 테란 신인으로 등장한 이후, 엄재경 해설위원의 테란명가 SKT의 ' 국본 '이라는 이미지를 만들며 2008년 인크루트 스타리그에서 로열로더에 도전했다. 하지만, 아쉽게  결승에서 송병구 선수에게 3 : 2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이후 다음 대회인 바투 스타리그에서 다시 우승에 도전하지만, 이제동 선수에게 스타리그 결승전 역사상 두번째 역스윕 패배*를 당하며 2연속 준우승으로 소위 콩라인이라 불리는 준우승 라인에 들어야하는 오명을 썼다. 이후 국본의 이미지는 날아갔고, 벌쳐로 견제를 기막히게 잘 넣는 선수가 된 정명훈은 ' 테러리스트 ' 라는 별명을 새로 얻었다.


* 송병구는 이때 8강 김택용, 4강 도재욱, 결승 정명훈을 잡아내고 우승을 달성했다.

프링글스 MSL 시즌1에 이어 SKT의 개인리그 흑역사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 스타리그 결승전 역스윕의 역사


다음 스타리그 2007 - 김준영(저, 한빛) 3 : 2 변형태(테, CJ)

바투 스타리그 2008 - 이제동(저, 화승) 3 : 2 정명훈(테, SKT)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 김정우(저, CJ) 3 : 2 이영호(테, KT)


세번을 붙었고, 모두 저테전이 기록되었다. 모두 저그가 승리했다는것도 고무적이다.

 

< 정명훈의 벌쳐견제의 끝판을 보여주는 경기 >

 


벌쳐 2기가 얼마나 많이 잡았는지 한번 세보라! 


이후 신한은행 08-09 프로리그 화승OZ와의 결승전에서 3전 3승을 기록하는 활약을 선보이며 SKT에게 통산 네번째 우승을 안겨주었다.* 첫날 1세트에서 이제동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고, 다음날도 구성훈을 꺾고 3대2 상황까지 만들었으며, 이후 둘째날의 에이스결정전에서 이제동을 다시 잡아내었다. 이렇게 정명훈은 자신을 콩라인으로 만들었던 이제동에 대한 징크스를 끝내는듯 했으나, 일주일 뒤 열린 스타리그 4강에서 바로 이제동에게 3 대 1로 패하며 스타리그 우승의 꿈을 또 접어야 했다.


* SKT는 스타크래프트1 프로리그에서 통산 다섯번의 우승을 달성했다


2005 SKY 프로리그 전기리그 우승 (vs KTF 매직엔스 4 : 1)

2005 SKY 프로리그 후기리그 우승 (vs 삼성전자 칸 4 : 3)

2006 SKY 프로리그 전기리그 우승 (vs MBC게임 히어로 4 : 1)

2008-2009 신한은행 프로리그 우승 (vs 화OZ 2 : 0)*

2011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우승 (vs KT 롤스터 4 : 3)


전신팀인 동양 오리온 시절 한차례의 우승과 KTF를 꺾었던 2005년 그랜드 파이널 우승까지 포함하면 프로리그만 7회 우승을 자랑한다. 이 둘을 저 위의 우승 횟수에 포함하지 않은 이유는 SKT는 전신인 오리온의 선수를 공유하지만 역사를 공유하진 않으며 (창단날짜가 2004년), 2005년 그랜드 파이널은 전,후기리그 우승팀이 같다는 이유로 전,후기 통합 우승팀인 SKT가 결승전에서 대기하고 있는 단기간 플레이오프 대회였기 때문이다.


* 화승 오즈와의 결승전 경기는 이틀에 걸쳐서 진행되었으며, 이틀 동안 7판 4선승제를 두번 진행하며 승자를 가리고, 1대 1 동률이 될시에는 최종 에이스결정전을 하는 방식이였다. 하지만 두 번 모두 SKT가 승리하며 최종에이스결정전은 가지 않았다.

(4 : 0, 4 : 3 승리)


유독히 선수생활내내 MSL과는 인연이 없었는데, 그 이유중 하나는 KT의 프로토스 박재영*과 퀸의 차남이라고 불리며 웅진의 후반기를 이끌었던 저그이자 한때 한솥밥을 먹기도 했던 김민철 때문이기도 하다. 정명훈은 두차례나 박재영에게 패하면서 MSL 32강에서 좌절했고, 김민철과도 16강에서 한번, 조별리그에서 한번 붙으면 모두 패배.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그나마 진출한 빅파일 MSL 4강에서는 최종병기 이영호와 최고수준의 테테전 명경기를 만들어냈지만, 3대 2로 패하며 탈락했다.*


* 박재영에게 두번이나 떨어졌다. 클럽데이 MSL과 로스트사가 MSL 모두 박재영에게 떨어졌다. 특히, 로스트사가 MSL에서는 2경기를 정명훈이 승리하고도 최종전에서 패하며 탈락했다. 하지만 이후 프로리그에서 깔끔하게 승리, 상대전적은 2대 2로 맞추었다.


* 김민철에게는 상대전적 1승 6패로 처절하게 밀리고 있다. MSL에서 네 번의 패배(2번의 탈락)도 한몫하지만, 후일 최연성이 만들고 정명훈이 실현한 ' 레이트 메카닉 ' 의 대처를 잘하는 저그중 하나가 바로 김민철인것도 있다.



< 이쯤에서 한번 보는 김민철과 정명훈의 상대전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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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http://blog.naver.com/rla003/20206730300)


김민철 6 : 1 정명훈


2011년 4월 18일 ABC마트 MSL 32강 F조 최종전 (몬테크리스토) - 김민철 승리

2011년 4월 18일 ABC마트 MSL 32강 F조 2경기 (단테스피크SE) - 김민철 승리

2011년 1월 24일 10-11 신한은행 프로리그 3라운드 13회차 4경기 (포트리스SE) - 정명훈 승리

2010년 12월 25일 피디팝 MSL 2010 32강 C조 최종전 (단테스피크) - 김민철 승리

2010년 12월 25일 피디팝 MSL 2010 32강 C조 1경기 (트라이애슬론 1.1) - 김민철 승리

2010년 10월 26일 10-11 신한은행 프로리그 1라운드 9회차 5경기 (써킷브레이커) - 김민철 승리

2010년 6월 15일 09-10 신한은행 프로리그 5라운드 13회차 4경기 (그랜드라인SE) - 김민철 승리

(출처 : 와이고수 스타크래프트 데이터 사이트)


* MSL 4강 전이 열린 그날, 정명훈은 이영호와 오전에 WCG 선발전에서 3판 2선승제로 경기를 이미 치뤘었다. 그 경기에서 이영호가 2대 0으로 가뿐히 이겼었기에 모두들 정명훈과 이영호의 테테전은 허무하게 끝날것임을 생각했다. 하지만, 1세트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고, MSL 경기가 끝난 뒤 대부분의 팬들은 이 경기가 역대 최고의 명경기중 하나로 으로 남을 다전제 테란전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이후 프로리그에서도 약간의 슬럼프를 겪어 다승순위 최상위권에는 잘 포함되지 않으며 테란 2인자의 이미지만 굳힌 모습이였으나, 자신을 꺾으며 우승을 달성했던 송병구를 박카스 스타리그 2010에서 3대 0으로 제압하며 자신의 통산 첫 우승을 달성한다.* 이 덕분에 한달간 케스파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진에어 스타리그, 티빙 스타리그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결승에 진출했으나, 모두 허영무에게 패하며 2인자 이미지만 굳혀야했다. 그래도 마지막 스타리그에서는 이영호를 3대 0으로 제압하며 그간의 한을 풀기도 했다.


* 이 우승이 그의 처음이자 마지막 우승이 될 줄은 본인도 몰랐을 것이다. 이후 정명훈은 허영무에게 두 차례나 준우승을 당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 프로토스 팬들에게는 최고의 테란전 역전경기 중 하나, 정명훈에게는 최악의 경기였던 스타리그 5세트 다시보기 >


불과 한 시즌 전에 같은 맵에서 보여준 화려한 드랍쉽 견제 플레이로 송병구를 정신없게 만들며 간단한게 쓰러뜨렸던 테란이 유리한 경기였음에도 불구, 대역전의 희생양이 되어 준우승에 머물렀다는 것은 그에게는 크나 큰 아쉬움일 것이다. 이후 다시 붙은 결승전에서도 최후의 프로토스 허영무는 정명훈을 3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 프로토스 중에서는 김동수 선수 이후 두번째로 스타리그 2회 우승을 기록한 프로토스로 남게 되었다. 반대로 정명훈은 스타리그, MSL 역사상 3회 연속 결승에 진출한 선수들 중에서 한번 밖에 우승을 하지 못한 유일한 선수가 되었고, 스타리그에서만 1회 우승과 4회 준우승을 차지한 유일무이한 선수가 되었다. (송병구도 1회 우승 4회 준우승이지만, 한 번의 준우승이 MSL 기록이다.)


* 스타리그 3회 연속 결승진출 선수들의 성적


임요환 (2회 우승 1회 준우승, 우승-우승-준우승)

이영호 (2회 우승 1회 준우승, 우승-준우승-우승)

정명훈 (1회 우승 2회 준우승, 우승-준우승-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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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포모스)


- 스타크래프트2, 아래에서부터 다시 올라가다


스타크래프트1을 마지막까지 최정상의 기량을 유지하려고 스타크래프트1 연습에 매진하던 하던터라 스타크래프트2의 중심축이였던 연맹 출신의 선수들은 커녕 여타 다른 협회출신 선수들보다도 실력이 떨어졌다. 정명훈은 스타크래프트1 시절 벌쳐와 높은 견제 컨트롤을 보여주며 견제에 특화된 형식의 게임플레잉은 가진 스타크래프트2 테란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많은 팬들이 기대하였으나, 그 바람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실제로 자유의 날개시절 GSL, 스타리그등에서 8강이상의 커리어를 한번도 갖지 못한것이 그것을 증명한다. GSL에서는 승강전이나 코드 A에 상주하는 선수로 떨어졌을 정도. 그래도 옥션 올킬 스타리그 시절, 허영무나 방태수와 명경기*(?)를 만들어내기도 하면서 그래도 정명훈은 죽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 들어는 보았나 방명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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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설명은 여기에 - 나무위키의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 상대전적은 여기서 보시면 됩니다 ] 


정명훈 13 : 9 방태수


두 사람 사이에는 숱한 많은 명경기가 펼쳐졌다. 시작은 방태수가 정명훈과의 첫 경기에서 땅굴망으로 승리를 거둔것. 이후 북괴저그란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이후 양 선수는 안습하면서 치열한 경기들을 선보이며 치고박는다. 이후 방태수가 해외팀으로 이적하며 프로리그에서 더이상 볼일이 없어졌으나, 정명훈도 해외팀으로 가며 해외에서 그렇게 붙을만한 거리가 생겼고, 실제로 3티어급 해외리그에서도 붙기도 했다. 그런데 아쉽게도 정명훈이 은퇴를 하게되어 공허의 유산에서는 이 명경기가 나오지 않게 되었다. 


2014년, 군단의 심장이 시작되면서 SKT의 주장에 선임된다. 2008년 데뷔이후 7년간 SKT의 믿을맨이며 에이스로 활약한 그 댓가를 받은것.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정명훈이 여타 대회들이나 프로리그등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프로리그 로스터에 등록만 되어있을뿐, 출전을 거의 하지 못하는 상황에 빠진다.* 결국 이것은 주장이 프로리그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만들면서, 정명훈은 자신이 바뀌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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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2014년 SKT의 로스터, 왼쪽부터 정경두, 김민철, 노준규, 어윤수, 정명훈, 김도우, 정윤종, 원이삭, 박령우)


* 당시 SKT의 팀 로스터 상황이 문제이기도 했다. 스타크래프트2 통합 프로리그는 스타크래프트1 시절과 다르게 5판 3선승제로 감독이 총애를 하더라도 승리하기 위해 에이스 위주로 구성된 한정된 경기 엔트리를 꾸릴수 밖에 없었던 데다가, 당시에는 2014 스타리그 준우승자 출신 정윤종, 2013 세계 챔피언 출신 원이삭, 2014 WECG 금메달 김민철이 한데 모여있었기 때문, 여기에 어윤수가 GSL에서 신나게 준우승만 하던때기도 하며, 김도우는 그런 어윤수를 한번 침몰시킨 우승자였다. 이런 선수들을 뚫고 5판 3선승제 프로리그에 나오기는 정말 힘들었을 것이다. 게다가 군단의 심장 후반, 메카닉이 정형화되기 전까지 테란들은 자신의 컨트롤과 많은 견제를 바탕으로한 형태의 게임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정명훈은 그 컨트롤과 견제에서 여타 탑 클래스 프로게이머들 보다 약간 아쉬운 모습들을 보였다.


2015년, SKT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정명훈이 팀을 떠나 스위스 국적의 팀인 데드 픽셀스로 이적을 했다는 사실은 스타크래프트1 시절부터 정명훈을 보아왔던 SKT 팬들에게는 큰 이슈거리중 하나였을 것이다. 정윤종, 원이삭보다 SKT의 더 큰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그의 타팀 이적에 대해 팬들은 아쉬움과 그리움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2015 시즌 시작과 함께 당당히 스타리그 16강 본선과 GSL 32강에 오르며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보인 정명훈, 하지만 아쉽게도 더 위로는 올라가지 못하며 애증의 프로게이머가 되기 시작한다. 그래도 두 차례의 케스파컵 예선을 뚫고 진출, 본선에서 준우승자 박령우와 명승부를 보이기도 했고, GSL 본선에 두 시즌 연속으로 진출하기도 했으며, 해외대회에서 꾸준히 성적들을 보이며 차곡차곡 WCS 포인트를 쌓아올렸다. IEM 쾰른에서는 4강에 진출하기도 하며 자신이 WCS 글로벌파이널에 들만한 선수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꾸준한 노력에 답해준 것일까? 그는 3025점을 기록하며 동점을 기록한 고석현과 16위를 가리기 위한 타이브레이커 경기를 펼친다. 양 선수 모두 한세트씩 연달아 주고 받는 경기 속에 마지막 5세트에서 고석현을 꺾고 승리하며 WCS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에 성공했다. 밑바닥 부터 시작되었던 스타2 게이머로서의 인생에 한줄기 빛이였으리라. 그는 WCS 글로벌 파이널에서는 아쉽게도 포인트 1위였던 김준호를 상대로 탈락하며 자신의 군단의 심장 마지막 경기를 끝냈다.


공허의 유산에 들어와서 스타리그 예선에 참여했으나, 예선전 탈락 이후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후 포모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 열정이 식었다는 것을 느꼈다. " 라고 밝히기도 했다   < 은퇴 이후 포모스와의 인터뷰 보러가기 >


프로게이머 정명훈이 우리 곁을 떠났다. 그는 어떤 선수들보다 프로게이머로서 최선을 다했고, 꾸준함을 보여주었던 선수였다. 여타 다른게이머들의 귀감이 될만한 모습을 보였기에, 우리는 그를 레전드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다. 앞으로 다른 사회에 나와 이 글을 보는 사람들처럼 평범한 사회인으로서 생활을 하게 될 정명훈을 응원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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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은퇴기사와 함께 데드픽셀스 홈페이지에 올라왔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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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 스스르10년 전 | 신고

    공허때 많은 올드 프로게이머들 은퇴하는거보면 진짜 ㅈ망겜다된듯ㅋㅋㅋ
    7~8분에 삼돌이안먹으면 자원이 바로말라버리는 게임을 대체 뭔생각으로 만든지모르겟음ㅋㅋㅋ
    실력차가 확연히 보이는데도 토스 종빨로 말도안되는 쑈부치면 이기는게임 크
    김명식선수 경기하는거보고 진짜 할말을잃엇다ㅋㅋㅋ어이가없어서ㅋㅋㅋㅋ 베스트 댓글
  • 중령 누렁이10년 전 | 신고

    국본보다 테러리스트가 먼저붙지않았나요?
    리그브레이커로서 리그흥행을 테러한다그래서
    테러리스트라그랬던거같은데 베스트 댓글
  • 대령 마쟁뉴ㅁㄴ10년 전 | 신고

    정명훈 토스전이 재밌었음 베스트 댓글
  • 대령 마쟁뉴ㅁㄴ10년 전 | 신고

    정명훈 토스전이 재밌었음 베스트 댓글
  • 중령 직선타10년 전 | 신고

    @마쟁뉴ㅁㄴㅇㄱㄹㅇ
  • 소장 FC Bayern10년 전 | 신고

    @마쟁뉴ㅁㄴㅇㄱㄹㅇ
  • 중령 누렁이10년 전 | 신고

    국본보다 테러리스트가 먼저붙지않았나요?
    리그브레이커로서 리그흥행을 테러한다그래서
    테러리스트라그랬던거같은데 베스트 댓글
  • 준장 Longtail10년 전 | 신고

    @누렁이그랫던거 같은대 나도 첨에 리그망쳐서 테러리스트랫다가 나중에 벌쳐로 굳혀진거
  • 대령 마쟁뉴ㅁㄴ10년 전 | 신고

    @누렁이첨엔 걍 리그브레이커였다가 엄옹이 이윤열잡는거보면서 국본이라고 포장하고

    테러리스트는 조금 나중에 생김

    첨엔 리그브레이커용으로 놀리는 별명이었는데 그게 그냥 자리잡음
  • 병장 FRANI10년 전 | 신고

    @누렁이처음에 스크에서 테란신예 나왔는데 벌처가지고 일꾼 털고다니면서 벌처가지고 이곳저곳 견제하고 다니니까 테러리스트라고하다가 첫대회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준결승가면서 임요환 최연성의 뒤를 이어받는 스크테란이어서 황제가 한 로열로더 뒤를 이어 받는다고 있어보이게 국본이라고 붙여줌 그리고 결승까지 가면서 확실시 되는 분위기였음 그때 결승전이 콩라인이었던 커리어쌓아 남준다는 불운의 별명을가진 송병구였음 그래서 더 스크테란 국본이라고 뛰워줌 그런데 준우승해서 국본 들어갔다가 우승하면서 국본을 되찾은걸로 알고있음.
  • 중령 털어보니울집10년 전 | 신고

    최강의 2인자는 송병구지.
  • 하사 아랑10년 전 | 신고

    스1때부터 쭉 응원해서 최근 경기력 살아나는거보고 기분 좋았고 우승 한번 했으면 싶었는데 아쉽다 ㅜ
  • 이병 스스르10년 전 | 신고

    공허때 많은 올드 프로게이머들 은퇴하는거보면 진짜 ㅈ망겜다된듯ㅋㅋㅋ
    7~8분에 삼돌이안먹으면 자원이 바로말라버리는 게임을 대체 뭔생각으로 만든지모르겟음ㅋㅋㅋ
    실력차가 확연히 보이는데도 토스 종빨로 말도안되는 쑈부치면 이기는게임 크
    김명식선수 경기하는거보고 진짜 할말을잃엇다ㅋㅋㅋ어이가없어서ㅋㅋㅋㅋ 베스트 댓글
  • 중령 심장의군단10년 전 | 신고

    @스스르아니 그럼 공허때에도 올드프로게이머들이 계속 해야하는게 정상임?
    무슨 겜이 씹노잼이라서 은퇴한것처럼 말함 ㅋㅋㅋ(재미없긴하지)
    7~8분안에 삼룡이 안먹으면 좆망하는게임? 왜 그게 좆망하는게임이냐? ㅋㅋㅋ
    직접 해보고 말씀하시는건지 ㄷㄷ 그리고 왜 꼭 스타얘기하면 스2 좆망겜이라고 시비거는지 존나 노이해
  • 하사 이재선10년 전 | 신고

    @스스르겜이 존나어려워서 못하겠으니까 은퇴를하지
  • 소장 FC Bayern10년 전 | 신고

    @스스르정명훈의 포모스 전화 인터뷰에서 밝히길 군단의 심장 종료이후 은퇴를 생각하는데 공허의 유산을 접해보니 흥미가 생기고 재미있어서 더 하려고 하다가 예선 탈락이후 동기부여의 실패로 은퇴한다고 했습니다..;;

    물론 김명식이 뽕빨로 우승할정도로 밸런스 망겜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ㅋㅋ;
  • 중령 심장의군단10년 전 | 신고

    정명훈 수고 많았어요 ^^
  • 중위 dead girls10년 전 | 신고

    으 sk 애들 다 은퇴야 ㅠㅠ
  • 소장 FC Bayern10년 전 | 신고

    @dead girls순혈 프랜차이즈는 이제 어윤수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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