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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투 주작소식 2016 4 21일자 [3]

이병 17gigong | 16-04-21 15:08:21 | 조회 : 1197 | 추천 : +1


(부산ㆍ경남=뉴스1) 이상욱 기자 = 창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경수)는 올해 1~4월 스타크래프트2 경기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한 결과 현직 프로게이머와 전주, 브로커 등 총 11명이 연루됐다고 21일 발표했다. 

검찰은 지난해 5월 승부조작을 대가로 7000만원을 수수하고 2경기 승부를 조작한 스타2 최정상급 프로게이머 A씨(19)와 승부조작 브로커 B씨(25) 등 4명, 승부조작 대가를 제공하고 도박 사이트에 베팅해 배당금을 챙긴 전주 C씨(41) 등 2명, 도박 베팅 담당 직원 D씨(30) 등 8명을 구속 기소했다. 

또 승부조작 대가로 3000만원을 받고 1경기 승부를 조작한 후 검찰에 자수한 프로게이머 E씨(24)와 전주 1명을 불구속기소하고 잠적한 전주 1명을 지명수배했다. 

검찰은 지난해 펼친 1차 스타크래프트2 승부조작 사건의 브로커를 지난 1월 검거하면서 2차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결과 지난해 5월 KeSPA컵 2경기와 지난 1월 15일 GSL1 1경기 등 총 3경기의 승부가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난해 10월 검찰은 1차로 스타크래프트2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해 감독, 전·현직 프로게이머, 브로커 등 9명을 구속 기소한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e스포츠 승부조작을 뿌리뽑기 위해서는 수사기관의 단속뿐만 아니라 e스포츠협회 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검찰은 스포츠 승부조작 사범 등을 지속적으로 수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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