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enable JavaScript in your browser to load website properly.

Click here if you'd like to learn how.

레인보우와 결별, 더이상 피해자가 없길 바라며... [7]

0 브레인도파니 | 2008-10-13 01:05:48 | 조회 : 599 | 추천 : -


 안녕하십니까? 브레인서버의 총관리자 도파니 입니다.

앞전에 철문님이 쓰신 글을 보고 저도 글을 적기로 하였습니다.

글을 쓰는 목적은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내용은 철문님이 쓰신 글이 맞는 내용이고 핵심만 요약된 내용입니다.

하지만 요약된 내용 뒤에는 오해의 소지도 많이 발생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서버 관리자로서 아무말도 없었던 것이 침묵만 지켜온것도 이렇게

일을 크게 키운 책임이 있는듯 합니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해명을 올립니다.


1. 대회와 관련된 오해에 대하여...

BSL 과 관련하여 [gm] 과 Sea의 문제에서도 처음에는 웨스트 클랜들 간의

문제라서 대회 진행자가 아닌 저로서는 관여를 하지도 않았고 글도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진실을 알고도 침묵을 지킬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유져들간에

글하나 하나에 잘잘못을 따지고 싸우는 상황이나 분쟁등을 볼때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BnW에 참여한 클랜들은 모두 명문 클랜들입니다. 다들 잘못한 부분은 없습니다.

그러나 레인보우측의 힘에 의해서 서로간에 오해와 좋지 못한 이미지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Sea클랜에게는 결과에 승복하지 못하는 클랜이라면서 비난을 남겼고

[gm]에는 대리게임 이라는 오명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 모두는 레인보우의 힘이

관여되서 만들어진 결과임을 밝히고 앞으로는 두 클랜다 명문 클랜으로서 좋은 이미지를

가져 주었으면 합니다. 자세한 내용까지 상세하게 적기는 힘들고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gm] 에서 마지막 경기에 박영민 선수를 출전 시킬려고 하였고 사실 그당시 박영민

선수가 가장 잘 나가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레인보우측에서 오영종 선수를

내보내도록 하였고 모든 것을 후원사인 레인보우에서 책임진다고 출전선수

이름도 못바꾸게 아무 문제 없다면서 진행을 시켰습니다. 그당시 오영종 선수는

군대를 가기 전이고 게임도 3개월 정도 쉬었던 상태이었습니다. 그런데도 [gm]에서는

내보낼 수 밖에 없었던 것은 후원사인 레인보우의 힘이 강하게 작용되었던 것입니다.

결국 대회 주최측의 후원사인 업체의 레인보우대표의 힘에 의해서 [gm] 클랜은

명성에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책임진다던 레인보우측의 조치는

절대 결과를 번복 못하게 BSL과 브레인 운영자들에게 압력을 행사하고

배틀넷 상에 순진한 유져들을 꼬셔서 Sea측에 불리한 내용을 게시글을

적게 한 것입니다. 누군가가 진실을 밝힌다면 레인보우라는 업체와 싸우게

되는 경우라서 [gm] 클랜이나 브레인운영자들이나 서버의 존폐와 직결되는

문제라서 섣불리 개인적으로 밝힐 수가 없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브레인서버는

레인보우 회사 사무실에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이때, 제가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웨스트의 명문인 양측 클랜이 피해를 입는것을

지켜만 봤던것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다른 분들도 오해를 풀고 [gm]과 Sea 클랜및 모든 관계자들이 레인보우에 의해서

이미지만 손상되었다는 것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좋게 생각해 주셨으면 바랍니다. 모두가 피해자인 셈이죠...

앞으로 클랜간의 대회 축제인 BSL이 더 발전하길 바랍니다.


2. 레인보우 런쳐와 관련하여...

레인보우 런쳐를 브레인 런쳐로 사용하게 되었던 것은 브레인서버 자체적으로

런쳐를 개발하기가 힘든 부분도 있었고 이미 레인보우에서 런쳐라는 것을

제작해 놓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무지개라는 게임 웹진을 런칭하여 브레인과

무지개를 같이 발전 시켜 나간다는 취지였고 런쳐라는 게임툴을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 하여 홍보해 나간다는 것이었습니다. 브레인의 발전을

위해서 동의한 사항이었고 맵핵차단은 개인적으로 염원에 가까운 부분이었습니다.

런쳐의 개발이나 유지보수, 지속적인 핵차단 업데이트를 위해서는 고급인력인

프로그래머를 사용해야 하였고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문제라서 수익창출에는

저도 동의를 하였었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을 배포하고 그에 따른 광고 수익을

얻어간다는 것은 정당하다는 논리였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배포한 프로그램은

나쁜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저랑 논의 된 사항내용을 알려드리면

런쳐의 설치시 다음으로 시작페이지 변경 1회 , 스타 종료시 팝업창 1회 였습니다.

하지만 실제 런쳐에는 실행시 무조건 다음으로 시작페이지 변경, 스타 종료시

팝업1회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종료시에도 팝업까지 뜨는등 이용자의 불편 강도를

너무 강화 시켜 놓았습니다. 이 정도는 유져를 거의 이용해 먹는 수준이라고 판단,

10월 1일에 런쳐의 의무화를 무기한 연기하였고 자체적인 맵핵 차단 런쳐의 개발이

가능함에 따라서 아예 폐지를 시켰습니다.

앞으로는 진정한 "브레인 런쳐"를 다시 제작하여 배포하겠습니다.


3. 브레인서버의 미래에 대하여...

앞으로는 업체의 힘이나 돈과 관련된 자본의 힘에 의해서 서버의 자립도를

해치는 일을 하지 않겠습니다.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서버는 모두

제가 관리하겠습니다. 핵차단 런쳐도 1주일후에 배포하겠습니다.

제 개인 서버이고 독재 서버이긴 하나 현재까지 브레인을 이용한 유져들은

대부분 알겠지만 유져들의 목소리를 듣고 행사하는 독재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까지 서버가 유지되고 발전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기업의 의견보다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듣겠습니다.

제가 잠시 "무지개 브레인즈"라는 프로팀 창단해준다는 말에 혹해서 판단력이

잠시 흐려진듯 합니다. 현재까지 저를 믿고 고생해주신 서버 유져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리고 이 이후로는 최근 몇달간의 일들로 피해를 입었던

클랜과 운영진들에 대한 모든 오해나 편견을 버려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는 브레인 서버를 더 좋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NS로 공유하기
< 1 2 3 4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