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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겼다는 말은 누군가에게 매우 상처를 주는 말이다. [1]

10 킴민지 | 2024-05-11 18:02:17 | 조회 : 13 | 추천 : -


이거 내 얘기임 (실화)


20살 때까지 나는 내가 ㅍㅌㅊ는 되는 줄 알았음,

고딩 때까지는 그래도 주변에서 나 보고 못생겼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었거든


그런데 졸업 하고 대학교부터 시작임,

선배들도 못생겼다고 그러고 동기 애들도 못생겼다고 하니까 그 때 진짜 꽤 충격 먹었음

난 이 때 까지도 그냥 놀리는 줄 알았음


그런데 군대 가기전에 알바하면서도 거기 형들 한테 못생겼다는 소리듣고,

군대 가서도 개못생겼다는 소리들으니까 

그 때 되서야 나 자신 스스로가 인지하게 됐음


난 진짜 못생긴거였구나...


그런데 이게 지금은 못생겼단 말 들으면 별 타격 없거든? 너무 많이 듣고 익숙해져서

그런데 어렸을 때 못생겼다는 소리 들을 떄 마다 마음 상처 진짜 심했음


그냥 내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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