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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패야 말을 듣는다는 선조들의 말이 ㄹㅇ이었음

대령 V   | 25-03-25 05:33:33 | 조회 : 73 | 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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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 다른회사에서 개를 키움

근데 아침에 그 앞을 지나가면 개새끼가 항상

미친거마냥 짖어댐

그랴서 개새끼가 있다는걸 알면서도 깜짝 놀램

몇달간 그러다가 아 ㅅㅂ 안되겠다 하고 벼르고 있었는데

아까 그 앞을 또 지나가는데 왠일로 조용하길래

왈왈! 하고 개소리 내봤더니 역시나 미친듯이 짖어대더라


그래서 주변을 둘러보다가 횡단보도 앞 보호기둥밑부분

벽돌 발로 쳐서 꺼낸다음

철창살벽으로 된 개집으로 집어던지니까 퍼펑 소리나더니

개새끼가 갑자기 짖는 데시벨이 ㅈㄴ 낮아짐

평소 10으로 짖었다면 2정도로 낮아지더라 


역시 짐승은 패야 말을 듣는다는걸 되새기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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