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팩트로 강민사테사건 정리해줌 : 스타방송 : 와이고수

애초에 JSA는 구조화 제대로 돼 있는 집단임.

선수 라인, 코치 라인, 관계 구조까지 이미 판 다 짜여져 있음.

근데 여기에 갑자기 외부에서, 그것도 가장 높은 직책을 앉혀버림 ㅇㅇ

이런 구조화된 조직에 외부인 뚝 떨궈넣으려면

팬덤이 있든가, 방송빨이 있든가, 내부에 실질적 이득을 줄 수 있는 인물이여야 그나마 통하는 거임.

근데 강민? 그런 존재 아님.

심지어 대학판에서도 총장으로 뭔가 눈에 띄는 활약도 없었고, 그냥 무존재감임.

그러니까 당연히 기존 멤버들 입장에서 반감 생길 수밖에 없음.

이건 마치 신입 소대장이 갑자기 들어오면 고참들이 탐탁지 않게 보고 무시하는 그 그림이랑 똑같음.

물론 부천대 박성준이나 박태민도 총장한다고 깝치지 않냐는 말 나올 수 있는데,

그건 구조화 덜 된 팀에 들어간 거라 아예 케이스가 다름 ㅇㅇ

현실적으로 강민은 그냥 총장보다

그냥 해설 하러 온 외부인 느낌이 더 쎘고,

나이 차이, 직책에서 나오는 위계감까지 겹치다 보니 내부랑 융화가 잘 될 리가 없음.

이럴 때 조율해줘야 되는 게 바로 시조새 역할인데

이새끼가 그걸 병신같이 못해서 이 사단이 터진 거임.

결과적으로 사테나 내부 애들이 강민 배척한 건 이상한 게 아님. 오히려 그게 정상적인 반응임.

사테의 실수는 굳이 따지자면 워딩이 너무 직설적이었다는 정도?

근데 지금 펨베 애들 하는 거 보면 더 가관임

'올드게이머가 어쩌고'

이딴 식으로 역겨운 온정주의 프레임 씌우면서

존나 쉴드치는 거 역함 ㅋㅋ

솔직히 말해서 강민이 자기가 응원하는 대학 간다고 쳐도 반길 놈 아무도 없음.

그냥 병풍이거나 민폐일 가능성만 더 큼 ㅇㅇ